어쩌다 보니 백두산 근처로 출장을 오게 되었네요 ㅋㅋ;;;
굉장히 시골일줄 알았는데 나름 백화점도 있고 관광지더군요..
그나저나 당황스러웠던게 구글 접속이 아예 안되더군요;
구글맵은 물론 플레이스토어도 못들어가니까 삼성폰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프록시를 쓰면 된다는데 그런 스토어를 못들어가니까 어플을 다운 받을수가 없으니 ;
물가는 그렇게 싸진 않더구라요. 관광지라 그런지...
식당음식, 가전제품, 옷, 신발같은건 비슷한것같고,
농산물, 택시비 등은 싼편이었습니다. 택시 기본료가 5위안 = 850원 이었습니다.
이곳에도 북한식당이 있더군요.
저 푯말이 담배피지 말라는 말과,
종업원 사진찍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찍진 않았는데 이쁜건 모르겠고 정말 친절하더군요.공손하다고 해야되나...
체구는 우리나라 중학생 수준밖에 안되더라구요. 기분이 묘했습니다.
김치찌개 2인분, 공기밥, 김치전 2개 이래 시키니까 80위안 = 1만4천원 나왔는데,
주변 식당에 비해서 싼편이었습니다. 맛도 좋았고...
식당을 나와서 우리가 쓴 돈이 북핵개발 자금으로 들어가는지 아닌지 열띤 토론을 하고 나왔네요 ㅎㅎ
(자유)
여기가 일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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