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좀 구해봅니다

편지 고전적이지만 좋은 방법이죠.

생각은 해본 부분인데 일단 써보긴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런 여자분은 이미 애인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대시해보고 싶다면
언제 식사라도 하자고 정중히 말해보세요

다행스럽게도(?) 남자친구는 없어서
다만 연하는 관심없다라는 말을 들은기억이 있네요

연애 고자라서 뭐라 드릴 말씀이...ㅠㅠ
전 직장 동료는 아니고 대학 연구소 선배급에게 고백했다가
처참한 결과를 맞은 기억이 있어서....
직장에서의 관계도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그분은 곧 계약 만료될 협력사 직원이긴하지만... 이쪽 업계분들은 돌고 돌아서 다른 업체 계약때 만날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긴해요 ㅎㅎ

영업이든 연애든 설득을 하려면 직접대면 > 음성통화 > 문자 순으로 성공률이 높고 진심을 전하기 쉽습니다.

만나서도 술 > 식사 > 차 순으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기가 쉽죠.

그리고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느날 느닷없이 같이 농담이나 하던 협력사 직원이 고백을 해오는 겁니다.

상당히 당혹스럽고 귀찮을 수도 있는 일이죠. 그래서 일이 되려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해야 잘 됩니다만

물어보시는 내용을 보니 내공이 부족해서 그렇게 진행하기가 어려우시겠네요.

여자들이 흔히 쓰는 수법인데 뭔가 신세를 하나 지세요. 그리고 그 댓가로 밥을 산다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분이 님에게 정말로 관심이 없다면 밥을 살 기회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 신세진걸로 인해 밥을 산 자리는 한번은 있었어요 단둘이 만난건 아니었지만요 지금은 친한 동생 누나사이 정도인데 말씀처럼 스킬이 부족해서 조언해주신 영역에 대해서는 실행이 어려울듯해요 그래서 일단 계약만료가되더라도 다른 업체들 통해서 만날수도있는거고 설령 좀 먼 지역으로 가더라도 사적으로 만날 기회를 만들면서 진행을 해보자라는 생각입니다

한살 터울??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