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땀흘려 번돈이라는 표현

드링크음료 2018-03-24 (토) 22:12 조회 : 802 추천 : 2

누가 했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맞는 말이네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 준비하면서 최저시급 받아가며 알바중인데 정말 남의 돈 벌어가는게 정말 힘든일이네요...

사장님 성격도 이상하고, 적응도 안되고, 일은 고되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하고 있는데

나름 다양한 알바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정말 정말 힘드네요... 다른곳에선 일잘한다고 칭찬도 많이 들었었는데...

나중에 취업해서 더 이상한 사람 밑에서 일하거나 더 힘든 상황이라도 이겨내야지 생각하며

올해 1년 취업 되기 전까지 하고싶은거 다해보며 일해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일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제게 부족한점이 정말 많다는 점과 사람은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걸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진짜 어른들, 인생 선배들이 해주셨던 말들이 다시 생각나고... 마음에 와닿는 하루였습니다... 아니 미래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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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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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e30 2018-03-24 (토) 22:21

피를 토하면 번 돈이라는 말도 맞습니다.
어릴적에는 몰랐는데 사회라는 곳에 나와서 20년 넘게 돈을 벌다보니....
울 엄마 아빠가 나를 그렇게 키우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localS 2018-03-24 (토) 22:28

정말 공감합니다.
특히 사람은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거 격공합니다.

토렝뜨 2018-03-24 (토) 22:34

준비돼 있으시군요
성공하실겁니다

제라드록바 2018-03-24 (토) 22:49

남의 돈 먹기가 쉬운게 아니죠.

저도 사회생활 20년 가까이 하면서 피 흘리고 땀 흘리고 다 해봤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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