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박람회같은거 가볼만 할까요?

gfm98 2017-09-07 (목) 19:13 조회 : 1452 추천 : 0

지난번 휴가 때 건프라탑을 전부 허물어버려서 이번 주말에 할만한게 딱히 없어서

ZUMO앱에서 뭐 할만한거 있나 찾다가 본건데 온라인 사전등록하면 무료래서 좀 혹해가지고 질문드려봅니다 ㅋㅋ

전에도 어디서 이런 라면 박람회인가 했었던 것 같은데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물론 혼자갈 건 아니고 친구랑 같이 가게 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일본쪽 라면에는 관심이 많기도 하고 말이죠

박람회같은데를 많이 안가봐서 그런데 이거 가서 시식정도만 하고, 제품은 따로 구매하는 그런방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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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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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C 2017-09-07 (목) 19:17

두 번 당해봤...아니 두 번 가봤습니다.
소주잔크기 컵에 라면가닥 좀 시식해보겠다고 사람 줄이 엄청 서있어서 시식은 웬만한 각오 없이 좀 힘든 편이구요(아예 못할 수준은 아닙니다만), 제품 구매 가능한 부스들도 있는데 주로 해외라면(동남아라면) 위주입니다. 작년 라면박람회때 동남아 라면 개당 5백원이래서 종류별로 사놨다가 입맛 안맞아서 박아놨던거 이 글 보고 생각났네요 ㄷㄷ

한 번은 가볼만합니다. 한 번...

gfm98글쓴이 2017-09-07 (목) 19:28

음... 그럼 저도 한번 속..아니 방문 해보겠습니다 ㅋㅋ
어차피 입장은 무료니

Fluker 2017-09-07 (목) 19:24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먹을만한 시식장에는 줄을 엄청나게 서서 기다려야하고

일식 라면 파는 가게들 있는데 맛도 그냥 그렇고 사람은 많아서 앉을자리도 없고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다보니 친절도도 많이 떨어집니다.

사람만 우글우글하고 그냥 흔한 라면 한젓가락 얻어먹고 오는 수준인데 다시 가고 싶지는 않네요.

애인이 있으시다면 본인이 원하는 라면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그나마 추억이 되니 한번 가보시는것도...
(그냥 기성 컵라면 제품들 늘어놓고 거기서 면 스프 고르는 형식. 예를들면 면은 육계장, 스프는 신라면 이런식...
그리고 하얀 라면용기에 그림그려서 자기만의 라면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거죠.)

gfm98글쓴이 2017-09-07 (목) 19:29

흠... 이번에도 그럴까요?
말씀 들어보니까 갈까말까 고민되긴 하네요

입장료 자체는 무료니까 가서 사람 미어터지고 그러면 접고 올까 생각되네요

Tevil 2017-09-13 (수) 23:30

저도 우연히 입장권이 생겨서 한번 가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제돈내고 갔으면 돈아까울뻔 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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