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벽지도 괜찮네요.. 셀프시공해보니..

나누미 2017-08-24 (목) 00:58 조회 : 1679 추천 : 0

아파트 사는데요..

수개월 전 윗집 공사시 물이 약간 새서 거실 한쪽 벽이 울었습니다..

윗집이 전혀 보상 기미가 없어서.. 그냥 그려러니 하고 놔두다가

보기가 흉해서 도배 방법을 고심하다가

이마트에 보니 시트지가 있더라고요..

사이즈가 좀 작아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요즘은 주문 시트벽지도 있더라고요..

사이즈를 알려주고 디자인 수정도 부탁하면 할 수 있더라고요..

근데 그냥 기본 시트지 중에 선택해서

아까 시공을 잠시 했는데..

어렵지 않게 잘 붙네요^^?

와~ 요즘 제품들이 넘 좋네요..

거실 분위기가 새로워졌습니다.^^

작은 부분 도배는 시트지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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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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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7-08-24 (목) 01:18

누수 정도는 웬만한 보험에 특약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윗집도 부담이 없을텐데요.
아파트라면 관리실에 얘기해서 중재해도 되고,
부분 도배는 이질감이 클 것 같은데, 만족하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나누미글쓴이 2017-08-24 (목) 01:54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 아파트의 경우에는 원인이 100% 윗집의 소속? (파이프 누수, 공사시 누수등..)일 때는 그냥 윗집이 물어주는 식으로 되어 있나보더라고요..보험은 없나봐요..
시트벽지가 기대 이상이더라고요..

페이마임 2017-08-24 (목) 14:52

...계량기 안쪽은 집 주인이 배상하는게 맞습니다만.

뭔 배짱으로 배상은 안해준답니까?
그리고 그걸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시는 글쓴이님도 대인배시네요.

나누미글쓴이 2017-08-24 (목) 20:14

말씀 감사합니다..
윗집이.. (구체적 말씀 드리긴 어렵고요^^;;;) 나름 동네에서 희안한 집이라
그냥 피하는게 나은 형편이에요.. 에고.. (성질을 그냥 죽이고 있습니다. 그런 상대가 있잖아요..)
저희가 사정만 괜찮았으면 벌써 이사했을 거에요..
이제는 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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