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에 쓸려다가 여기에 씁니다. 김치전 관련해서..

바보킹 2016-09-09 (금) 09:24 조회 : 631 추천 : 0

집에 오래됀 김치가 있어서 이걸 처리 할려고 김치전을 해서 먹을려고 했는데요.

마트에서 튀김가루와 부침개가루에서 고민하다가 부침개 가루을 사와서 김치전을 해 먹었는데....

시장에서 사 먹어보던 그 맛이 안 나네요.

혹시 김치전에는 부침개 가루가 아닌 튀김가루을 사용하나요?

아니면 전가루라고 따로 파는게 있는데 제가 마트에서 못 보고 사온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제 요리 스킬의 문제일까요?

아.. 혹시 김치전에 계란도 들어 가나요?

전 김치와 부침개 가루에 물 약간만 썩어서 부쳐 먹었는데요. 다른게 더 들어 가야 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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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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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남자 2016-09-09 (금) 09:31

다시다 들어가면 파는 거랑 비슷한 맛 납니다. ㅋㅋㅋ

으흐흐후후후 2016-09-09 (금) 10:18

부침가루에 전분가루 섞어보세요 사먹는 식감
나올거에요

레드아테나 2016-09-09 (금) 23:43

부침가루 맞구요... 부침가루가 밀가루에 전분가루, 마늘/생강 등 다 들어간거라 그거면 충분합니다.
사먹던 맛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바삭한걸 원하면 얼음물에 좀 묽게 개어서 하시면 좋습니다.

제주008 2016-09-10 (토) 12:53

우선 부침가루로 해야 맛있고요.

김치전을 맛있게 해 먹을려면

1. 부침가루를 먼저 물에 잘 개야되요. 이때 물은 냉장고에 보관해서 차가운 물로 해야 바싹한 식감이 더 살아납니다. 그 다음 김치썬걸 넣는거에요. 같이 넣고 물 붓고 같이 섞는게 아니라..

2. 지금 하시는대로 김치랑 부침가루 비율은 김치가 많은게 좋습니다.(3:1, 2:1)

3. 팬을 충분히 달구고 기름또한 코팅팬이라고 잘 안붙는다고 적게 넣지 마시고 충분하게 넣어야 고소하게 바싹합니다.

4. 부침개할때 팬 한가득 완전 동그랗게 두껍게 하지 마시고 한 팬에 3-4개 들어가게 작게 전처럼 붙인다고 생각하시고 작게 해서 하면 역시나 더 고소하고 맛나죠. 그 이유는 크게 동그랗게 하면 가장자리만 맛난 경우가 많고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별로거든요. 나눠서 이렇게 여러개 작개 부치면면 다 맛납니다.

5. 참고로 김치전엔 김치랑 부침가루 외에 다른건 안넣어야 더 맛있습니다. 계란같은건 넣지 마세요.

다 귀찮다.. 딱 두가지 팬 잘 달궈서 식용유 많이 충분하게 넣는다. 얇게 여러개(작게) 붙인다. 이 두가지만 지켜도 김치전 기본합니다

ps. 파는거랑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우선 김치전의 가장 중요한건 김치겠죠. 김치가 다르면 당연히 다른맛일테고..대체로 파는거엔 미원 좀 들어갔을거에요. 미원도 조금쳐서 해보세요. 더 맛납니다.

바보킹글쓴이 2016-09-10 (토) 23:20

답변 감사 합니다.
다시 한번 도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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