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겜 아주 강한 스포(예리함 베일지도모름) 시즌 6부터 결말을 예상해보잣! #2

드디어 존은 램지에게 참교육을 시전하였고, 아리아가 왈더프레이의 목줄을 찢 었으 며, 존 스노우의 탄생배경을 설명하는 얼음과 불의 노래

라는 타이틀의 전주가 천천히 드라마의 배경에 흐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분명히 극의 마지막에 벽이 무너지고 워커들이 쏟아

져나오면서 충격적인 엔딩이 만들어질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셧었는데요, 실제 로  극중에서는  서세이가 칠왕좌에 앉음으로서 약간의 실망과 

놀람, 머저리의 죽음, 토멘의 자살, 등등 한시즌에 무조건 1명의 왕이 죽는다라 는 왕좌의 게임 공 식 심벌을 완성을 시키면서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그렇다면

#2. Winter is here

바람은 언제 부는것인가? 이미 시작한것은 아닐까? 극중에서 거산사가 winter is here라고 말하는 장면은 벤젠스타크가 브랜에게 죽은자는 

벽을 넘을수 없다는 말과 함께 어떤 모종의 메타포가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무슨말이냐면, 브랜이 꿈에서 워커에게 만져진다음 결계가 부서

져 결국 호도르가 감동적인 씬만 남겨둔채로 죽고 벤젠을 만나는 부분까지 모든 것이 복선이라는 뜻이지요, 벽을 넘을수 없다, 하지만 브랜

이 웨스트로스에 벽을 지나 넘어간다면? 화이트 킹역시 넘어올수 있다는 말입니다. 죽은 자는 넘을 수 없다, 즉, 마지막회에 미리 복선을 깔

아둔것입니다. 존의 탄생배경을 알아버린 브랜은 워커에게서 살기위해 혹은 스타크 가문을 살리기위해서 웨스트로스로 올수 밖에없는 상황

을 미리 강제시켜(그와중에 호도르는 ㅜㅜ) 극의 리듬을 설계한거도 역시소름이 돋는데 역시 왕좌의 게임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군요.

#3. 대너리스 스톰본

솔직히 전편에서 이렇게 빠르게(6~7화만에) 대너리스가 모든 정권을 잡고 군사력을 가진채로 출병할수 있을지 전혀 예상하지못했습니다. 

이로소 웨스트로스는 제2의 왕위결정전이 공식전으로 열린샘이 되었죠. 만약 대너리스가 정말 넘어가서 싸움에 참여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까요? A :현왕가(서세이+킹슬레이어+네크로멘서(와일드파이어) B :반왕가(티렐가 + 도른) C : 강철군도 (유론), D : 스타크(스타크+아린) 

E :대너리스(노예전사+용3마리) 세력이 많이 갈려있는 형세지만 이정도 전개속도면 시즌 7의 3~4화만에 A,B,C정도로 금방 갈릴지도 모르

겠군요, 아마 대너리스가 대륙을 건너게 되면, 티리온과 바리스(미리 떡밥을 뿌렸죠? 10화에 등장하면서)가 반왕가를 흡수 병합하면서 웨스

트로스에서 가장 큰 세력으로 바뀌게 될테고, 위기감을 느낀 서세이는 강철군도의 유론(어차피 아샤,시온과 반목하는 형태)을 흡수하고 리틀

핑거를 부를게 뻔한데, 여기서 리틀핑거가 선택을 하겠죠, 이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어차피 대너리스 VS 존 스노우(스타크의 이

름을 이어받고 브랜과 함류) 대립은 피할수 없는 운명일테니...그런데 앞서도 제가 적어놨지만 브랜이 벽을 넘어온다면 화이트 킹역시 넘어

올 수 있으니 그렇게 된다면 전개가 급물살을 타면서 또 혼돈으로 치닫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개의 매끄러움을 위해 브랜이 넘어오는 것을 

지연시키고 먼저 왕위쟁탈전을 끝낼지 아니면 재미를 위해 모든것을 혼돈으로 만들어버릴지... 시즌 8까지 1회 1시간분량으로 14개 에피소

드로 제작된다고 하니...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가 맘에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