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38 사기동대 분위기가 참 무겁네요.

재미는 있는데 분위기가 참 무겁네요.

뭐랄까 보는 내내 현실을 참 반영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중파에서 재벌2세니 뭐니 하는 거지같은 신데렐라 혹은 막장 드라마 같은 비현실적인 드라마 말구요.

가진자들이 더한 세상.

알면서도 침묵하거나 오히려 거기에 기생해서 뭐라도 좀 빨아먹으려는 세상

뭔가 보기가 참 껄끄러운데 그래도 계속 보게 되네요.

믿고 보는 마동석 배우가 주연이라는 점 때문에 보게 된 드라마이지만 '세금 징수'라는 주제를 끝까지 어떻게 다루면서 끌고 갈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의외로 소녀시대 수영 씨가 더 이뻐졌고, 연기를 생각보다 잘해서 좀 놀랐습니다.

거기다 의외의 인물이 익숙한 BGM과 함께포스를 뿜으면서 나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ㅋㅋㅋ

'법이라는건 약자한테 깡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