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된 왕좌의 게임..
진짜 몰입도 장난 아니고 시즌1~5까지 2.5일만에 다 봤습니다.
물론 10초 스킵으로 지루한 부분은 넘어가면서 봤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즌이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개XX들이 엄청나오고... 처음엔 왕비.. 두번짼 조프리 마지막은 불의여자, 램지 볼튼(?)
최고로 뽑자면 조프리랑 램지볼튼인가.. 램지 스노우? 그놈이 진짜.. 와 보면서 어떻게 죽을까 했는데
조프리는 너무 쉽게 죽은감이 없지않아 있네요(뭔가 허무 했어 좀 더 잔인하게 죽었어야 했는데)
스타크 가문은 왜이렇게 쉽게 죽고 불쌍한건지 보는 내내 한국 아침 드라마를 보는 듯한 격함 화남을 느꼈습니다.
상황만 봤을땐 롭이 완전 다 씹어먹을 것 처럼 해놓고 어이없게 죽고
이 드라마 최대 단점은 뭔가 너무 허무하게 주인공격 사람들이 죽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난장이 형님.. 와 처음엔 얘 왜 안죽지 금방 죽겠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즌을 거듭할수록 절대 빠져서는 안 될 감초같은 역할이더군요.(사람은 말만 잘하면 됩니다.)
진짜 연기잘하고 뒤로갈수록 뭔가 잘생겨보이는..?
음 대너리스(용엄마)는 좀 더 깨끗한 이미지로 갔으면 어땠나 싶어요. 민스인가 왕국에서 그 이상한애랑 몸 안섞고 정말 그냥
청초한 깨끗한 착한 이미지였으면 어땠나 싶은데 마지막 말에 둘러쌓인 것을 봤을때는 그 부족 왕과 또 결혼하고 그 부족을
통치할 것 같은 느낌? 마지막엔 그래도 용이 많이 나와서 재밌었는데 경기장에서 용이 용엄마 ㅌ ㅐ우고 날아가는 장면은
90년대 홍콩할매 그래픽을 보는 듯한 아쉬움
아리아는 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강단있는 아가씨인데 복수성공하고 오빠들 만났으면 하네요.
그리고 브랜은.. 어느순간부터 안나오기 시작하더니 안보이네요 나무에 갔는데.. 외국애들은 한살한살 역변이 클텐데 걱정이구요.
마지막 우리 존 스노우 왤케 똥고집인지 다른 글들 보니 다시 살아난다고 하는데 저도 그럴 것 같아요. 물론 그 백야?인가 그 좀비들 이랑 관련이 있겠죠.
결과적으로 정말 재밌게는 봤는데 얼른 시즌6나왔으면 하기도 하고 좀.. 쉽게 안죽였으면 좋겠습니다.
그 많은 떡밥들을 어떻게 풀어갈건지도 많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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