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 8화에서 하연주 신아영을 많이 욕하고 여성분들이 얼굴마담만 하지 실질적으로 머리는 못쓴다. 했던 분 많으시죠?ㅎㅎ(저도,..)
신아영은 확실히 못쓴거같은데 기억의미로에서 이번화 김유현을 보니 그럴만도 했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신아영은 무엇때문인지 게임초반부터 멘붕이와서 실력이 거의 없다고 욕을 많이들었죠.
하연주의 작전이 정확하게 밀고 들어가면서 김유현이 멘붕되서 하연주의 승리로 게임이 끝났습니다.
게임중간에 하연주가 하는 말이 정말 대박인게 'ㄱㄴㄷ 같은 모양순으로 기억한다.' 라는게 정말 팍 필이 오더군요.
아 멘사회원은 이렇게 기억하는구나!
김유현이나 신아영등 오던길을 전부 외우거나 벽을 기억한다고만 생각했지 이걸 실질적으로 기억해내는 방법에 대해선 구체적이지 못했고
저번화 김유현의 경우는 자신만의 길을 기억했으나 멘붕이 되버려서 그 기억조차 까먹게되죠.
하연주가 말한 그 기억법으로 했다면 멘붕오지않았겠죠
'길'을 기억하는게 아니라 단순한 'ㄱ'과 'ㄴ'등의 모양순을 기억한다...대박이라고 내심느꼈습니다. 게임참가자들도 다 그방법은 생각못했던거같구요. ( 실제로 기억의 미로 데쓰매치를 보면서 벽이나 길을 생각한다면 한순간에 김유현 신아영처럼 멘붕될 위험이 정말 크다고 느꼈습니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는건 한순간이죠. 그런면에서 이번 하연주의 기억법은 정말 필승법과같은 대박아이디어인셈이죠. 괜히 멘사가아닌듯해요)
메인매치또한 지난번 중간달리기 게임의 탈락후보였던 최연승씨는 정말 상남자처럼 3인 연맹에 맞서서 플레이하고
독단적이지만 정말 지니어스 게임에 걸맞는 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았습니다. 연맹보단
머리싸움에서 매 게임마다 충실히 하는모습도 있고, 승부욕을 가지고
장동민 오현민 연합에 충분한 위협을 가할인물로 재태어난 사람같이보이네요 이제.
앞서 게임에서는 장동민과 오현민을 내심 많이 응원했는데 멋지게 승부를 이뤄낸 최연승씨도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거 같습니다.
PS. 추가적으로 매회마다 느끼는건, 정말 대단한건 오현민. 매회마다 순간 캐치하고 빠른 판단력 빠른 두뇌회전을 보여주는 유일무이한 참가자라고 봅니다. 매회 게임 거의 게임룰을 먼저읽은것도 오현민이고, 게임중간에 돌입하면서도 순간의 판단으로 위험한 상황이나 필승의 전략을 생각해는 정말 대단한 머리를 가진사람이에요.
(자유)
위스키 맥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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