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이 없어 보기 좀 풀편하신거 이해부탁드립니다...ㅎㅎㅎ....
하고자 하는 말을 중간중간 굵은, 큰 글씨로 해 놓을테니, 그부분만 읽으셔도 좋습니다^^
오늘에서야 봤는데 하연주의 주도적인 플레이가 오히려 좋게 보였습니다.
장동민에게만 안끌려가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더군요.. 같은 동맹인데 여자측에서 제안을하던 처음장면도 그렇구요..
신아영은, 사실 더이상의 역할이 없어서 ,,, 아쉽지만 이젠 보내줘야할때인것같고,
다음주 최연승의 활약이기대되더군요 ㅋㅋ 예고편에서 그래놓고 항상 별일없이 끝나는경우도 많아 반신반의하면서 봐야겠지만... ㅋㅋ
어쨌든,
1. 하연주의 지난회부터 조금씩 주도적으로 플레이 해 나아가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2. 김유현과 최연승의 전략이 처음부터 미스였지 않나 싶습니다.
지니어스 게임은, 소수연맹쪽이였을때 손도 못쓰고 끝나는 경우가 생기기도합니다.
4회땐가의 중간달리기도 그런경우였죠.. 강용석이 아무것도 못하고 떨어지게 된 경우랄까요....
그렇지만, 다른 메인매치에서는 소수에서도 힘을 발휘할수 있는부분이 적지않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상대방의 계획대로 두지 않는거죠. 판을 엎어버리는겁니다.
그런부분에서는 시즌1때 메인매치들이 조금 더 재미있었던것같습니다. 개인의 능력으로 팀을 이기는 매치들이 조금씩 있었거든요.
홍진호의 오픈, 패스가 유명한 장면이죠!
그런것 까진 아니더라도,
지난주 별자리게임에서도 장동민과 오현민은 (물론 결과는 바뀌지 않았지만) 경기가 끝날때까지 상대방심리를 흔들고 계속 일대일 접촉을 시도하고 팀을 와해시키려는 모습
이 있었습니다. 최선을다한거죠. 마음가짐이 보여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여러 데스매치들은 더 그런 성격이 강한것같습니다. 양면배팅이라던가, 가위바위보게임은 특히 뻔하게 흘러가지 않는 승부처가 한곳이상은 있어야 이길수 있는 게임이죠. 제말은 초반에 승기를 빼앗겼다면, 어차피 지는 경기,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정훈에게 아쉬웠던 부분이 그거였습니다. 마지막 8,9라운드때쯤엔, 이미 상대방이 이길 그림이 나와있었는데, 조금 더 일찍 지는쪽에 배팅을 하거나 가위바위보를 져서 상대방 칩을 없애는 전략을 썼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없어서 자세한 설명을 잘 드리지 못하는점 죄송합니다...
이번회 투자 기부도 마찬가지였던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장동민의 전략미스로 김유현이 판을 엎어버리기는 했지만, 그 전략미스가 없었어도 적어도 김유현과 최연승은 승부수를 띄웠어야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1라운드는 사실 간보기가 필요한 라운드였다고 생각하지만,
처음에 김유현과 최연승이 세웠던 전략은, 필패 전략
이였습니다.
적어도 꼴찌를 면하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작전입니까....
어차피 데스매치는 연맹을 봐서라도
둘중 하나는 데스매치에 가게
되어있었습니다.
1,2라운드 끝나고는 이미 알게된 사실이였죠.
그러면 적어도,
1위를 할 작전을 세워서 투자를 과감하게 하던가, 처음부터 꼴찌로 정하고 타겟을잡아서 상대 연맹을 와해시키는 시도정도는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둘이 번갈아서 라운드별로 투자에 금액을 많이 사용해서 상대방의 투자금액도 뺐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꼴등 안해서 1/2의 확률로 찍히나 1/2의 확률로 꼴등을 하느냐 그게 그거아닙니까....
그런데 기부에 어정쩡한 돈을 넣고 있는걸 보자니.... 무슨의미였습니까....
두서없이 쓰다보니 글이 좀 이상해졌지만....
그런부분에서
승부처를 잡고 승부를 보는것이 자기생존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모아니면 도, 이런게 전체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부분부분에서는 좀 과감하게, 극단적으로 필요
하다는거죠.
3. 역시나 데스매치가 존재한다는게,,, 결국 지니어스는 개인의 능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약하게 보이면, 틈이보이는 순간 데스매치상대로 끌려가게되는거죠,,,, 아니면 사람의 마음을 확실히 사던가요....
참 어렵네요.......ㅋㅋ
어쨌든,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게스트들도 있다니, 게중에 머리 잘쓰는 게스트 나와서 재미있는 게임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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