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니어스 잼있는데 아쉬운점...

일단 칩이 몇개 안되니까..안전하게 가는거죠.
뻥카 치려면 과감한 배팅으로 눌러야 하는데..
30개 칩으로 뻥카 치다 걸리면 한번에 기울 수 있으니까요.

또 양면배팅이라는 승부수도 있으니 안전하게 가다가 찬스를 보는거죠.

그런 생각 가지고 있으니 뻥카가 더 잘먹힐것같지 않나요..
칩수가 30개 밖에 안된다 하더라도...그건 양쪽다 마찬가지 상황이잖아요
시즌1때처럼 자신의 가넷수로 거는 게임이 아니니 누구하나가 앞도적으로 배팅칩수로 부터
유리한 고지에서 시작는 경우가 없으니
서로 30개 칩수에서 10개만 걸어도 상대적인 부담감은 더 무겁게 다가오겠죠..

남휘종이 그런식으로 크게크게 배팅하면서 플레이 하다가 김정훈의 정석 플레이에 죽었잖아요
그걸 봤으니 더욱 움츠러 들죠.
방송에서 나오진 않지만 끝나고 대기실에서도 이야기하고 사적으로 만나서 모임도 가지고 하는데 딜러 분이나 김유현씨가 그런 이야기 안해줬겠나요

김유현이 데스매치에서 양면포커 한번하는거 보고싶네요.. 과연 프로포커플레이어의 배팅은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칩이 너무 적어서 뻥카는..차라리 진짜 포커와 비슷한 룰을하면 어떨지 싶은데..
양면 포커는 칩 하나 두개 하다가 양면 베팅 나오면 끝나고 복구가 안되더군요

뻥카치는거에 칩갯수는 상관없어요. 그냥 다 소심하게하다 패좋은사람이 이긴거죠.

하수의 뻥카는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같은 뻥카라도 고수는 뻥카를 쳐도..죽을때는 죽지만...
하수는 뻥카가 아니고 객기로 끌고 갑니다.
차라리 저번처럼 카드 카운팅이 좀더 안전하죠...

빵카는 상대방이 양면배팅 했을떄 했어야 하는데 두번다 포기하고 칩하나만 받아주는데 11개 지면 게임 거의 끝난 상황에서 걍 올인쳐보면 상대방도 두배로 걸어야되는 리스크 있어서 잘못걸텐데.. 라는 아쉬움 카드 카운팅 했어도 100% 가 아니라서 좀 후달리고

김유현일때 양면 포카 나오면 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