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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신보면짖는개 2014-10-23 (목) 15:20 조회 : 123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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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이의꿈 2014-10-23 (목) 16:38

아쉽지만 읽기가 불편하네여 요약이라도 적어두시지

하각 2014-10-23 (목) 17:10

시즌3까지 보시면서 아직까지 두뇌100% 로 하는 게임을 바라시다니..애초 프로그램 지향점이 두뇌+정치 임.
그리고 장기만 하더라도 훈수두는 사람이 최강이듯 하물며 방송으로 보는 우리가 상황분석 하는 건 의미 없다고 보면 됨.

라플라스공식 2014-10-23 (목) 19:28

진심 메인메치 너무 싱겁게 끝나서 좀 맥이 빠지더라고요

이기자아 2014-10-23 (목) 19:28

그야 말로 분석이 개똥이네
읽다가 맘

륜의 2014-10-23 (목) 20:24

이휘종에서 웃으면 되는거죠?

곰나비 2014-10-23 (목) 22:01

님 주장은 일단 기본전제부터 틀렸음
님은 지금 리더가 누군지 확실하게 안다라고 전제를 두고 말씀하시는데
신아영 웃음소리를 듣고 리더가 누군지 어느정도 추측은 할수있겠지만 100% 확신은 못함
100% 확신할수 없는상황에서 올인성 공격했다가 실패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질텐데 수비적인 전략 사용하는건 당연함

실제로 남휘종 팀에서도 그걸 확신하고 있지는 않았다는걸 알수있는게 최연승이 리더라는걸 확신했으면 마지막에 남휘종이 쌍칼공격을 의심 안하고 그냥 넘어가는일이 있을수가 없음
다음턴에 무조건 이기는데 조금이라도 확율이 높은건 무조건 해봐야지 그걸 안하고 넘어간다는게 말이 안됨

그리고 리더를 쌍방패 주고 선공을 때리라구요? 그거 의심당하면 게임 해보지도 못하고 바로 패밴데요?
성공했을때 얻는 이득은 꽤 크지만 결정적이진 않고 실패했을때의 리스크는 그야말로 최악인데 그걸 하라고요?

그리고 남휘종이랑 장동민이 나머지인원을 캐리했다는데서 웃으면 되나요?
남휘종이 캐리하긴 했죠 상대팀을 ㅋ

남휘종이 메인매치 끝나고 나서 말했듯이 패배의 원인은 90%이상이 남휘종 잘못이죠
애초에 자기가 리던데 시작부터 나대면서 어그로 끌어와서 탱킹을 자초한것부터가 문제였고
더군다나 마지막에 쌍칼 들어올때 의심 안한게 결정적이었죠

븅신보면짖는개글쓴이 2014-10-23 (목) 23:54

마지막에 남휘종이 쌍칼 공격을 의심 안하고 넘어가는일이 있을수 가 있죠. 없는게 더 말이 안되죠. 남휘종이 리더라는걸 들키지 않기 위한거죠.
사실 저도 그부분은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의심하는게 맞지 않는가 하는데..솔직히 이미 그상황에서 상대편은 패를 생각했을겁니다. 올인 도박 전략이 이미 시작된거죠. 쌍칼 던지고 올 의심 밖에 답이 없었습니다. 남휘종은 판단미쓰, 즉 쌍검 의심을 하지 않고 만약 정말 만약에 최연승이 리더가 아닌 적은 확률이라도 비등할거라 생각한겁니다. 그러니 자신의 잘못이 맞죠.

그리고 선공 때리는게 문제가 됩니까? 웃기게도 첫 쌍검 썻다고 바로 의심한다구요?. 그건 이쪽도 도박이지만 상대편도 큰 도박이죠. 당연히 높은확율로 방패로 막을수밖에 없어요.

어그로 탱킹은 문제였지만, 남은 3명 아무생각안한 바보들 말고 2명이서 다했다는거, 그거자체로 캐리 아닙니까?.

조별과제 2명이서 다해왔는데, 점수 낮게 받았다고 남은 3명이 2명한테 뭐라 할수있나요?

곰나비 2014-10-30 (목) 11:57

좀 늦었지만 댓글 답니다
최연승이 리더인게 확실하다면 다음턴에 무조건 이기는데 당연히 이번턴에 조금이라도 살아남을 확율을 올리는게 정상이죠
님 말대로 확신이 없었으니 의심을 안하고 넘어간거죠

첫턴에 상대방 의심하는건 상대편도 도박이라고요?
네 도박 맞습니다 근데 이쪽이 도박수 쓰면서 상대방도 도박수 쓸수도 있다는 생각은 당연히 해야죠
우리는 실패하면 바로 끝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도박수 쓰면서 상대방은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도박을 하지 않을꺼다라는 확신이 어디에서 나오나요

그리고 첫턴에 공격 맞을때 바로 의심해보고 보는거 그렇게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일단 공격이 쌍칼이라면 당연히 의심해봐야 합니다
의심에 성공하는건 말할 필요도 없고 실패하더라도 쌍칼의 위치를 파악당하기 때문에 뒤의 4명이 쌍칼을 절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거 생각해보면 첫턴 쌍칼은 의심하는게 맞음
칼이라면 꼭 의심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실패하더라도 한명 죽는거고 성공하면 역으로 한명 잡고 방패/주먹 하나 위치 파악하는거임 이정도만 돼도 나름 해볼만하긴 하죠

해파리군 2014-10-23 (목) 22:41

남휘종 ㅋㅋㅋ

해파리군 2014-10-23 (목) 22:51

솔직히 이 글은 분석이라기보다는 감상에 가까운 글이네요.

아무리봐도 제작진이 유도하고자 했던 방향은 럭키펀치보다도 상황 속에서 주어지는 크고 작은 정보들을 조합하여 상대팀을 이길 방법을 찾는 게임이었습니다.
단지 이번 4화는 연이은 실책, 그리고 신아영의 뜬금포 럭키 펀치가 터져서 리더가 원샷 당하는 바람에 메인 게임이 일찍 끝난거구요.

그리고 블랙미션은 순발력이라기보다는 미션 주제대로 '관찰력'이라고 하셔야 옳다고 봄...

그리고 데스매치에서는 도중에도 언급되었지만 '인내심 싸움'이라는 문구가 나왔었습니다.
남휘종도 비슷한 생각으로 장기전으로 끌고 갈 생각이었다면 흐름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거였습니다.
카운팅이라고 해봤자 이번 흐름이 안좋다면 조금씩 걸어서 장기전으로 끌고가면서 새 덱으로 교체하게 되면 카드 운은 어떻게 올지 모르는거에요.
하지만 남휘종이 너무 운에 맡기는 바람에 큰걸 맞은게 패인이었구요.

그러니까 패인은 남휘종의 운이 안좋았다 X
남휘종이 너무 운에 맡겼다 O
입니다.

븅신보면짖는개글쓴이 2014-10-24 (금) 00:01

제 말이 그말인데요? 제글 안 읽으시고, 이렇게 글 다시면 안되잔아요..
정보를 조합할 시간을 벌려면 당연히 리더가 체력이 좋아야하는데, 리더가 단단하지 못한데도 어그로를 끈건 확실한 잘못이지만, 남은 3명이 믿을수가 없는 인원.. 솔직히 유수진 뺴고 남은 2명이 리더였다면 제가 그조였으면 게임 포기 상태였을듯.
그리고 제작진 의도는 럭키펀치나 작은 조합보다 배신이었떤것 같은데요. 생명의 징표를 보면말이죠. 참가자들도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하지만 너무 견고해진 상태라 답이 없었죠.
일부로 편집으로 숨기는건지.. 뜬금포로 김정훈이 블랙가넷 받은게.. 정보를 빼돌린건데, 그걸 방송하지 않았나 할정도로요.

관찰력은 맞는 말입니다. 그말을 쓰려고했는데, 잘못 적었네요.

마지막은 운이 맞습니다. 카드수가 무려 90장입니다. 30개 코인 주고받기해도 무려 45판을 해야합니다.

카드 교환까지 끌고가려 했을겁니다. 초반 한번 하고 나서 계속 참죠.. 기다렸는데 역전의 기회가 오기전에 운이 더 좋았던 김정훈이 카운팅된 상태에서 확율높은 카드를 잡은겁니다.
서로 카운팅 했는데 운에 맡겼다라니.. 전 운이 나빳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해파리군 2014-10-24 (금) 08:13

그러니까 '인내심 싸움'이라고 했잖아요. 이전시즌 데스매치에선 종종 2,3시간 이상의 플레이도 나오곤 했습니다. 시즌 1의 전략 윳놀이가 그 대표적인 예구요.

뚜기다 2014-10-24 (금) 23:26

ㅋㅋㅋ 장동민하고 남휘종만 머리를쓴다... 너무 비약이 심하신듯하네요..
제가밨을땐 오현민 김유현 이종범이 강력함.. 장동민은 나름 이해력좋긴한데 다름사람을 리더한다고 보긴힘들죠
이번 4화에서 오현민이 이야기하죠 장동민이랑하면 자기가 하고싶은데로만 할려고해서싫다고 4화에서 팀짜여진것만봐도 이미 장동민은 적이 많아요. 이번 시즌3는 게임 문제가 가장크고 여자들을 잘못뽑았고가 큰 거같음.

xhdnld 2014-10-26 (일) 03:27

위에 몇분들 말씀처럼 처음 전제도 틀린거같고 그냥 감상평인거같네요.
방송을 본 시청자입장에서는 그들의 느낌과 단서들을 편집으로 보여주기에 누가 리더인지 나타나지만,
게임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리더가 쌍방패를 들경우 상대에게 리더가 누군지 노출될 확률이 훨씬 커집니다.
왜냐하면 공격턴이 있기때문에 양쪽으로 방어하고 공격을 패스한다면 당연히 리더라는 의혹이 노출되고, 그렇다고 양쪽으로 방어하고 한쪽으로 공격한다면 당연히 의심을 받을 상황이죠. 이 계산에 반박을 할 수 있다면 게임이 1라운드 생각지도 못하게 일찍 끝났기에, 차라리 양쪽에 방패를 들고 더 막았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것같고요. 그러니 시청자입장에서 감상평정도라고 생각되네요.

xhdnld 2014-10-26 (일) 03:29

본방 한번보고 말아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제 기억에 남휘종이 한쪽 방패로 방어를 하고 다음에 또 다른쪽 방패로 방어를 해서 의심을 산 것으로 기억나는데, 한쪽 방어를 3번 다 해서 어쩔수 없이 다른쪽으로 방어한 것인지 좀 의문이네요. 제 기억에는 처음 막은쪽에 더 방어 기회가 남아있었던 것 같았거든요. 그점이 좀 의아했네요.
그리고 머리쓰는 사람이 없다고 연합만 의존한다고 쓰셨는데요, 시즌1때는 다들 전략적으로 배신도 하고 머리도 쓰고 리드도 했지만, 점점 강자들이 먼저 제거되는 분위기에 다들 사리고있는겁니다. 배신도 나오고 전략도 나와야 시청자는 재미가 있겠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게임에서 표적이 되는 지름길이니, 연대를 만들어서 최대한 자신의 손에 피를 안묻히고 살아남는 방법을 택하고 있으니 시즌1과 비교해서 노잼이라고 생각되는거죠. 차민수씨나 지난시즌 남휘종씨처럼 게임을 이기는 전략을 선택하기보다는, 김영란씨나 유정현씨처럼 생존하는 선택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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