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보고나서 이토분들께 물어보고싶은 간단한것들~(시즌3스포주의)

1. 컨닝은 명백해 보입니다만 고의적이고 노골적인 컨닝이 아니라, 강용석의 손동작이 보인걸 캐취한거죠.(강용석의 부주의 라고 말하는 이유 입니다)

2. 다만 그것이 게임의 룰을 중대하게 위배했다고 하기는 어렵고 (배신이 컨셉) 그 책임소재도 강용석씨의 부주의도 문제 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 누가봐도 쉽게 알 수 있는 동작으로 숫자를 기입한거죠. 최연승처럼 한글로 적는다거나 아니면 페이크 동작을 섞는다거나 해야 했다는거죠. 보려도 하지 않아도 손동작만으로도 눈에 뻔히 보이는걸 못본체 하고 엉뚱한 숫자를 쓸 수는 없는거니까요.

3. 강용석은 지난번 데스매치에 출연자들에게 자기를 도와주지 않으면 반드시 보복할거라고 협박을 합니다. 그래서 가르쳐 주고 싶지 않은 사람들조차 그 협박에 마지못해 가르쳐주게 되죠. 이건 정당한가요? 협박죄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문제 삼지 않은건 그 범주가 노골적인 룰 위반이라고 보기 어렵고 게임의 특성을 어느정도 반영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죠.

4. 이런식의 트집잡기로 하자면 1회 배신을 했던 출연자는 왜 약속을 하고 배신해서 1위 했느냐? 라고 따질 수도 있습니다. 게임의 특성이나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는 행동은 아닌것으로 보는 이유 입니다. 더구나 강용석 본인의 부주의에 의한거지, 최연승이 컨닝페이퍼를 만들거나 한것은 아니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첫번째는 최연승이 다른자리로 움직여서 본것도 아니고 강용석도 쓰는데 부주의했기에 큰 문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오히여 컨닝이 된다는것을 역이용해서 다른숫자를 쓰는것처럼 블러핑을 하기를 제작진이 바라고 일부러 칸막이를 안친건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고요

두번째는 글쓴분도 말했듯이 조금만 넛살좋게 말했어도 좋았을거라고 했듯이 그리 말을 안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거죠. 차라리 내가 살기위해서 너를 떨어뜨릴수 밖에 없으니 이해해달라고 말을 하던지 자기턴에 능력을 쓰는것도 아니고 다른사람의 턴에서 나 저사람 떨어뜨려야하는데 니가 대신떨어뜨리라고 등떠밀고는 자기는 그럴의도가 없는양 말하니 욕을 먹을수 밖에요.

세번째도 아쉽기 하지만 지난회차에 끈 어그로가있었고. 거기에 가넷으로 1등순위를 사는 시도도 안했으며 불리한 패를 쥐고서 그안에서 최선이 맞는 플레이도 아닌 최악의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고 말았으니 크게 쉴드쳐줄 맘은 안드네요

1. 강용석의 부주의, 끝.

2. 오현민의 행동의 문제는, 대놓게 앞에서 몰아가기를 했다는점. 여기서중요한건 이수진을 살려야 자기가 산다...라거나, 한의사가 죽어야 자기가 산다...라거나,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거나 하는둥의 명분이 없는데도 대놓고 한사람을 몰아갔다는점에서 욕먹어도 싼 상황이라고 봄

3. 이 게임은 중간에 쉬는시간이 있어서는 안됬던거같음. 그렇게된다면 재미는없지만 전략적으로는 더 완성도 높았을텐데, 어쨌거나 재미적으로든 전략적으로는 좋은게임은 아니었음

1. 강용석이 그냥 게임 포기한거 같았음. 커닝당했어도 강용석탓이 크다고 보네요.

2. 원래 최연승이랑 김정훈이랑 같은 팀이었죠. 그런데 자기가 잘못된 전략을 짜서 팀 망함.
바로 다른팀가서 최연승 죽이자고 했죠. 첫 팀이 자기 탓도 좀 있는건데 너무 매정하게 최연승을 몰아세웠죠.

3. 그래도 다른 시즌때에는 저런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든 팀을 꾸려볼려고하거나 사람들 포섭하려고 돌아다니고 그러는데 강용석은 그런것을 안했죠..

비록 강용석의 실수였지만 최연승의 컨닝이나 이때까지 보여준 게임집중력을 봤을때 얼마안가 떨어질꺼라 예상합니다.

2회 강욕석에 헙박으로 인해 강욕석아 다굴을 당했는데 본인무덤을 판거죠 강용석을 제외한 적이 없는 상태에서 오현민이 꼴찌만들기 쉬운 최연승을 보내려고 모의할때 최연승이 다른 방법을 제시해서 다른 사람들을 설득 해야되는데 최연승의 능력때문에 그게 안됐죠 자신을 무조건 데스매치 보내려고 하는강용석 입장에서 작당하고 자신과 함께 최연승을 보내려고 하는게 마음에 안들어 오현민과 강용석에 마지막 대화가발생 하게 된거죠 게임자체가 아직은 개인전이 아니라 협력해야 되서 눈치들을 볼수밖에 없는듯 하네요

강용석이 티나게 쓰긴했죠 ㅎㅎ 0이나 11이나

1. 강용석이 메인부터 맨붕한것도 있고 너무 대충 했습니다. 작대기 두번내리는 동작을 얼핏보고 11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게 이상한거겠죠. 뭐 두 보드판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보일수 밖에 없는게 1차적인 문제니 제작진도 이걸보고 피드백은 해야겠죠.

2. 플레이 자체는 당연히 문제없죠. 초반부터 1등꼴등을 정하고 가는것 또한 전략이구요. 그런데 최연승 유수진 두명의 꼴지후보가 남았을때 변명이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최연승을 떨어뜨리려는게 아니라 유수진을 살리려는 거다? 이게 말인지 방군지 그후엔 최연승인터뷰에서도 서운하다고 했죠. 굳이 옆에서 설득안하고 하연주가 알아서 선택하게 해도 결국은 최연승이 꼴지인건 방송에서 그대로 나왔고... 계속 괘변만하다 강용석한테 말막히게 되니 게임자체가 악랄하다? 전략짜고 다수를 주도한건 누구? 차라리 장동민처럼 귓띰만 해주던지... 그냥 어리닌까 라고 생각해야겠죠

3. 2화 데매 영향이 컷겠죠.

전 궁금한게 있는데.. 흑과백2에는 무승부가 없는건가요??? 왜 0을내서 상대가 흑인걸 알았을때.. 꼭 10을내서 안정적으로 이겨야만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이게 초반에는 당연하고 보편적인 1승을 얻는 방법이긴하지만... 후반에 포인트를 아껴야할때는 오히려 9를 내면 어떨까 하는생각을 해봤습니다. 상대의 숫자가 뭔지모르지만 흑이라면 0~9인데.. 내가 흑중 가장높은숫자인 9를 냈다면.. 최소 무승부는 하니까 상대에게 승점을 주지 않을수있고.. 또한 상대보다 포인트가 약간 우위인 상황에서 상대와 나의 포인트를 다같이 깍을수있는 상황인데.. 왜 그런전략은 안쓴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혹시나 싶어서 룰을 다시한번 봤지만 무승부에대한 룰은 없었으며.. 혹여라도.. 무승부가 나올시에 선공인사람이 우선순위로 승점을 획득하는건가 싶은 궁금증이 생기네요.. 그게아니라면 상대가 흑일때 9를 내는건 결코 나쁜영향이 아니라고봅니다.. 더군다나 이기기위한 룰은 먼저 5승을하는것이지 5전을해서 승점비교를 하는게 아니기에 무승부는 아주 좋고 유용한 전략이 될수있으리라 봅니다.

저도 이생각을 하긴 해봤습니다만, 9포인트로 애매한 승리보단 1포인트를 더 쓴 10포인트로 확실한 1승을 챙기는걸 저라도 택하겠습니다^^;; 혹 반드시 지게 되는 상황, 즉 3화데스매치때의 강용석은 이미 뻔한 패배에서는 님처럼 흑vs흑의 승부를 봤어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중간달리기 보면서, 아니 왜 저렇게 다른사람한테 물어보고 하는지 의문이었어요.
동맹이던 적이던 확실하게 정해서 공격해야지. 누나 어떻게 하실래요? 형 어떻게 해드릴까요? 매번 이렇게 서로 묻고하니 보는사람도 긴장이 안되고. 플레이어도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명백해야 플레이방식이 달라질텐데 그냥 흘러가는대로 놔둔 느낌?
그냥 딱 밀실에 모여 팀 짠뒤에 모른척하고 지르면 되는데 눈치만 보고 있으니..
시즌2 보고서 서로 몸사리다가 오히려 역효과만 낳은듯

1. 솔직히 그 가까운 거리에서 칸막이도 하나 설치 안해놨는데 제작진측에서 암묵적으로 서로 보고 눈치싸움 하라고 종용하는 거라고밖엔 생각이 안됩니다

2. 차라리 거기서 우리 연합이 너를 타겟으로 정했으니까 미안하지만 니가 떨어져 줘야겠다 라는식으로 솔직하게 인정했으면 이정도로 욕 먹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자기가 하는 거짓말에 자기가 넘어가는 전형적인 태도를 취하더군요 자기가 하는 말이 말도 안되는 궤변이라는건 제작진도 알고 자기도 알고 같이 하는 플레이어들도 모두 다 아는 사실인데 진심으로 억울하다는 식으로 행동을 취하면서 제작진 탓 하는걸 보니까 말이죠

3. 전 저 순위 결정하는걸 가넷갯수 순서대로 하는게 나았을거 같네요 3화쯤 됐으면 가넷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수있게 해주는게 필요할거 같은데 말이죠

3번은 강용석 마지막 뽑아서 거의 한명 보낸거라 하시는데 게임을 주도한 오현민이 강용석 바로 앞에 뽑았음. 남들 다 뽑고 남은 카드 2개 중에 하나 선택하고도 게임을 주도한거 보면 강용석이 게임을 못한거라고 봐도 됨

1. 처음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1회때 했던게임 두번째 하는건데 제작진탓할건 아니고 강용석이 그냥 생각이 없었던지 살생각이 없었던지 그런거 같음
2. 오현민이 그닥 잘못한거같진 않은데 본인이 모든플랜 주도해서 짜고 나머진 다 동의해서 그렇게 만들어놓고 하연주는 막판에 왜 쳐우는건지 애초에 그럼 플랜을 거부하던지 최연승 죽는거 뻔히 알고 게임해놓고 자기가 막상 죽여야되니 약한척하는거 같고 마지막에 자긴 상관없으니 방관하던 멤버들이 더 별로 애초에 장동민이 말한거처럼 다들 본인 몸사리기가 너무 심했음. 그래놓고 오현민보고 자기살라고 징징댔다는 논리자체가 말이안됨. 그상황에서 같이 동조해서 게임했던 사람들은 다 그 플랜을 지켜야한다고 같이 나서서 말을 해줬어야함 애초에 하연주도 고민같은걸 해서도 안되고 그래야 신뢰가 지켜지고 게임이 되는거지 오현민이 욕먹을지 모르고 최연승 꼴등만들자한것도 아니고 그저 혼자 독박썼다고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3.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플레이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못산 강용석 문제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