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부정적인 요소는 적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견해와 생각은 다를 수 있는거니까요.
1. 권주리 (딜러 , 1회차 탈락자) :
자연스럽게 떨어진 케이스입니다. 특별히 보인 것도 없고, 그래서 더더욱 첫번째 데스매치로 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 자신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만만한 상대를 고를테니까요.
2. 김경훈 (대학원생 , 2회차 탈락자) :
1회차 때 최종 승리자이자, 2회차의 탈락자입니다. 1회차에서 배신이 상당히 뜬금없었고, 개인적이었으며, 너무 드러났습니다.
또한 1회차의 배신을 제외하고는 신아영씨와 같이 다닌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활약상이 없던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데스매치에 지목되었습니다.
3. 강용석 (변호사, 3회차 탈락자) :
2회차 데스매치에서 상당한 임팩트를 보여주었습니다.
사람을 분위기와 말로서 제압하는 기술과 승부수를 적절한 시기에 두는 판단이 엄청난 경쟁자의 모습으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3회차에서 1순위 탈락후보로 선정되기에 충분했지만, 필요한 게임에 대한 판단력과 이해력이 부족해 탈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김정훈 (배우) :
굉장히 어리버리합니다. (여자를 꽃병풍이라고 하면, 남자는 뭐라고 부르죠?)
지금까지 보여진 모습은 숨기는 것이 너무 잘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계속 해서 조용히 살아가는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언제 어떤 모습이 보여질지는 앞으로 두고 봐야 할 것같습니다.
5. 하연주 (배우) :
다들 꽃병풍이라고 하지만, 저는 참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이미지 메이킹이 잘 되어 있다고나 할까요?
지금까지 꽃병풍이라는 이미지를 만들면서, 챙겨먹을 것은 다 챙긴 느낌입니다.
마치 시즌 2의 유정형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6. 장동민 (개그맨) :
지니어스가 시작되면서 제일 도드라지면서 의외의 인물 1순위를 뽑자면, 바로 장동민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게임에서 제일 빠른 게임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게임의 본질을 파악해 해결방법을 먼저 찾아냅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따라주는 사람이 없어서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장동민과 함께할 조력자가 생긴다면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7. 남휘종 (학원강사) :
시즌 2에서 1회차에 떨어진 충격과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드러나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 보다는 무리 속에 드러나지 않게 묻혀서 오래 살고 보자 하는 생각으로 지니어스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게임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리 속에서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며 관심을 다른 쪽으로 쏠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계속 유지한다면, 아마도 마지막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8. 신아영 (아나운서)
회가 거듭할 수록 이쁘네영. 어헝헝헝허엏엏엏어헝헝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에서 악어새와 같다고 할까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겟지만, 신아영씨에게는 공생관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주도하는 공생관계가 아닌, '내가 도와줄테니 행동은 너가 해라. 대신 난 널 믿을께' 라는 느낌이랄까요.
복잡한 계산에서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하얗게 된다 라고 하지만, 필요할 때의 순간 집중력은 높은 편입니다.
9. 이종법 (웹툰작가) :
상당히 적극적이고, 결단력이 높습니다. 한다면 하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분명 대화를 통해서 그 사람에 대해 꿰뚫어 보는 시야는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그것이 제대로 발휘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무언가 작전을 짜서 실행하려는 행동은 많았지만, 그 작전과 전략의 치밀함이 부족해 주로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10. 유수진 (자산관리사) :
여러
누워서 떡먹기의 2번째 수혜자 입니다. 하지만 하연주씨와는 다르게 아직 발톱을 감추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확실히 사람을 말로 휘어잡는 스킬은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그 스킬을 사용하지 않았고,
사람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법을 알고 있지만, 앞장서서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대략 5~6회차까지 살아 남는다면, 진면목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11. 김유현 (프로 포커플레이어) :
신기할 정도로 경계 대상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 설득력, 지도력, 순간 판단력, 결단력.
화술을 제외하고는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이라고 생각되는데,이상할 정도로 타겟 1순위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저는 이 타겟 1순위에 오르지 않는 점도 김유현씨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휘종씨와는 다르게, 앞서서 지휘하지만 생각보다 드러나지 않는, 국무총리와 같다고 할까요?
분명 필요할 때에 나서서 주도하지만, 어떠한 상황을 리드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잠잠해집니다.
굉장히 잘 펼처진 연막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12. 오현민 (대학생) :
1회차에서 오현민씨는 바쁘게 움직이면서 판을 만들려고 했죠. 하지만 김경훈씨의 배신에 묻혔습니다.
2회차에서는 자신이 시민 리더라는 사실을 완전히 속인 후 완벽한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3회차에서는 중간 달리기의 승리방법은 1등과 꼴지를 만들면 된다를 파악한 후 그것을 실행에 옮기려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부지런히 움직이고, 무언가 만들어 보려는 모습이 강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최연소 참가자이다 보니, 여럿이 있을 때는 소신있게 말하지만, 1:1의 개인적인 대화에서는 조금은 수그러드는 느낌입니다.
2회차의 활약으로 3회차에서 너무 들뜬 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상하기에 4회차의 유력한 탈락 후보라고 생각 됩니다.
13. 최연승 (한의사)
멘탈만 보고 말씀드리면, 이상적인 패배자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모습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과일가계에서도 김유현씨가 딸기를 한번 먹는다고 미리 말했었지만 그것을 듣지 못했던 점도 있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헛나오는 말실수(예를 들면 시민인데 나 범죄자 아니야 를 나 시민 아니야 라고 말한다던가)를 보면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의외의 변수를 만들기에는 매우 적합하다고 봅니다. 생존에 대한 생각이 많이지면서 포텐이 터질 기미가 조금씩 보이고 있거든요.
4줄 요약
1. 오현민은 4회차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2. 장동민에게 조력자가 생긴다면, 굉장한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 같다.
3. 지금까지의 우승후보는 남휘종, 김유현, 장동민 (남휘종 - 숲들숲들, 김유현 - 다재다능, 장동민 - 게임에 대한 이해도)
4. 하연주, 유수진은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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