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이 10년만에 kbs1tv 에서 밤 11시 쯤에 감독판으로 다시 방영한다고 하는 군요.
나름대로 애착을 가진 드라마라...너무 기쁘네요 제가 이 드라마를 이후로 사극 팬이 됐더랬죠....
저에겐 우리나라 사극은 물론 nhk대하드라마도 챙겨보게 만든 드라마라서 참....감회가 새롭군요.
그때당시 1~4회의 노량해전 부분은 정말이지 지금생각해도 역대 최고의 도입부가 아닐지요..
물론 이 드라마도 욕먹을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만....방영당시의 '원균맹장론' '거북선침몰'등
이순신의 라이벌 기믹으로 듣보잡인 '와키자카 야스하루'에게 버프를 주는 것등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항복'이 자신의 장인어른인 '도원수 권율'을 모르는 등 일본쪽 인물은 물론 조선쪽 인물묘사나 설정을
역사와 너무 동떨어지게 하는 것들도 욕을 먹었었죠
(물론 와키자카는 '시즈카다케 칠본창'의 일원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긴 했지만 일본사람들도 잘 모르는 인물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영화'명량'의 인기에 따른 '이순신 열풍'의 물타기 이고
대하드라마의 회차 를 줄임은 물론 일년에 한작품으로 노선이 바뀐 kbs대하드라마 에 불만을 품은 골수사극 팬들을 달래기 위한 의도가 있
을거
라 생각하는데요(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죄송 기뻐서 글이 길어졌군요. ㅋㅋㅋ
뭐 일반적인 드라마 재방송이 아니라 패널들을 불러서 역사교양프로그램처럼 역사해설도 하면서 감독판으로 재편집 된 것을 방영한다고 하
는 군요 최근의 유행에 따라 임진왜란이나 이순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챙겨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글 남김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방송게시판 월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