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를 사거나 중고 사이트 & 장터를 이용하는 이유는 다양하죠.
이미 단종되서 구하기 힘든 제품들.. 그리고 해외등에서 극소수로 제작되어 흔하지 않은 물건들..
그리고 대중적인 이유인 일반적이거나 고가의 제품들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얻어보려는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구입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고 모든 새 제품은 사는 순간 중고가 되는것이고
판매하기 위해 중고 사이트를 이용하기도 하지요.
여기 이토에도 다양한 중고가격 문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제가 게시물을 봤을때는 종종 현재 판매되는 가격을 검색해서 알려드리기도 하지만
(*대충 시세를 알고 있어도 다시 한번 검색.. 시세는 계속 신제품 출시나 시간에 따라 변화가 있을수 있으니까요.)
물고기를 잡아 드리는것보다는 잡는 법을 익히는 것이 더욱 근본적인 도움이 될듯해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중고 제품은 제품 상태, 물건 본품만 있거나 박스와 구성품들을 다 갖추고 있는 상태, 그리고 사용 기간, AS받는데 전혀 문제없는 국내 정식유통품인지 병행인지, 직구인지등에서도 달라질수 있으며
그리고 말만 중고지 전혀 사용안한 미개봉품급등 각각 다양한 가격 책정이 되고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고 자신의 제품을 가격책정하거나 다른 분의 제품을 구매하시면 되고요.
1. 먼저 네이버 중고나라
http://cafe.naver.com/joonggonara
우리나라 인구의 무려 3분의 1정도가 가입된 곳이죠. 워낙 유명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별명도 가지고 있는..
오래된 골동품부터 최신품까지 어마어마한 물품들의 창고이죠.
검색하는 방법은 좌측의 엄청나게 많은 카테고리를 이용해도 되지만
좌측의 검색버튼으로 원하는 것들만 간단한 검색어로 검색 할수있고 여러 옵션과 상세검색 설정으로도 좀더 자세하게 할수 있습니다..
2. 다나와 장터
http://dmall.danawa.com/v3/
가격비교로도 유명하지만 장터도 제공함으로 다양한 중고물품들도 구입하거나 판매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사용 설명을 해드리면
위의 링크로 접속하시거나
http://www.danawa.com/
의 왼쪽 상단의 장터를 클릭하시면
*이미지가 잘 안보이시면 클릭하면 커지는거 아시죠?
이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구입이나 판매를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고요.
전 CPU를 선택해 봤습니다.
아무 옵션이 안걸려 있는 상태인데
만약 라이젠 제품들을 보고싶다면
위에서 라이젠 7을 선택하면 이렇게 라이젠 제품들만 나열이 되죠.
기본 보이는 옵션에 내가 원하는 것들이 안보이면 오른쪽 숫자쪽의 아래 버튼을 누르면 쭉 내려오면서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인텔 775소켓을 선택하고 싶다면 이렇게 선택하시면 나오고요.
상품 윗쪽의 전체 중고상품 새상품
전체 직접거래 안전거래도 클릭하면 구분이 되어 출력되게 됩니다.
오른쪽의 최신순을 누르면 높은 가격, 낮은 가격, 인기 순위, 댓글 순위 등으로도 표시해줍니다.
물론 낮은 가격으로 유도만 하고 내용은 그게 아닌 경우도 꽤 있으니 유의
3. 다음 중고나라
네이버 중고나라가 워낙 유명해서 가려졌지만 다음에도 중고나라가 있습니다.
여기도 회원수가 160만이 넘는 곳이라 무시는 못하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네이버 중고나라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빨리 빨리 올라오지는..
사용법은 특별할게 없으니 패스
4. 각종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들에도 장터들이 있습니다.
아무나 다와서 활개를 치는 중고나라같은 곳보다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하며 장터도 이용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는 좀 더 믿고 거래를 할수 있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돈이 왔다갔다하는 거래뿐만 아니라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도 종종 있죠.
전문 장터가 아닌 컴사이트 특성상 장터나 기부만 이용해서 뭐 얻어볼까하면 안좋은 시선도 받을수 있는데
물론 이용하려면 어느 정도 활동도 인증이 되어서 자격요건이 갖추어진 회원상태야 한다는 점도 유의
2). 플웨즈 회원 장터
2-1) 플웨즈 방출 & 기부 게시판
(*지금 대박 이벤트가 진행중이네요.ㄷ)
3) 기타 파코즈같은 곳에도 돈을 주고받지않는 나눔 개념의 게시판이 있습니다.
4)멀리 갈것없이 여기 이토에도 거래와 나눔이 있는 회원 장터와 업체 장터가 있지요.
회원 장터
http://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market
업체 장터
http://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ongbo
그리고 요즘은 널리 보급화된 최첨단 시대의 첨병
스마트폰으로도 편하게 검색이 가능하죠.
앞서 언급한 다나와 장터에서도 앱을 제공하고 있고요.
그런데 출시한지가 안되서 좀 덜 다듬어진 느낌이 있습니다.
점점 개선되겠지요.
다나와 장터 앱 접속 화면
너무나 유명한 중고나라에서도 앱을 제공하고 있구요.
중고나라 앱이 아닌 네이버 카페 앱을 통해서도 쉽게 이용이 가능한데요.
첫 화면에 보면 아래 '알림'이 있습니다.
누르면 알림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지게 되구요.
알림 설정에서 원하는 검색어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GTX960 매물을 구하고 싶다면 저렇게 등록하시고 구체적으로 2G나 4G 제품을 원한다거나
특정 회사 제품을 원한다면 저렇게 검색어를 구체적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전혀 관련없는 제품들도 있을경우 위의 전체 게시판을 눌러 특정 카테고리의 게시판으로 지정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이런식으로 알림이 오게 됩니다.
이렇게 알림을 설정해 놓으면 그때 그때 검색하지 않아도
그리고 좋은 제품들이 쿨한 가격에 나오는 쿨매들도 놓치지 않고 빨리 구할수 있는 요령이 됩니다.
★중고 거래시 유의 사항 ☆
잘사면 알뜰한 가격에 좋은 판매자를 만나 좋은 제품들을 구매할수 있지만
세상사라는게 항상 우리가 원하는대로만 흘러가지는 않죠.
그 유명한 중고나라라는곳도 회원수가 국민 3분의 1에 육박하는만큼
좋은 분들도 많지만 사기꾼들도 넘쳐납니다
사기당하고 경찰한테 연락하고 검찰에도 넘어가면 시간걸리고 찾는다는 보장도 없고 본인만 피곤해 집니다.
본인들한테는 몇십만원도 뼈아픈 금액일수 있지만 검경들은 그닥 별로 신경도 안씁니다.
몇백 몇천 몇억이나 소액이라도 엄청난 피해자수가 몰려서 실적 좀 된다 싶으면 모를까..
뭐.. 그만큼 어지간한 금액으로는 눈도 별로 깜짝안될만큼 사기가 그만큼 만연해 있는것이 현실이지요.
1. 구매 전에 거래내역 확인
그렇지만 이 방법도 확실한것은 아닙니다.
거래내역 좋은 사람들 아이디 해킹해서 사기치는 인간들이 있거든요.
아니면 뉴스등의 쇼핑몰등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지만.. 적은 건수들로 신용을 쌓은 다음 한탕 해먹고 튀는 사례도 있을테고요.
물론 이 방법등도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사기 처음 치거나 다른 분의 명의나 전화번호 계좌등을 얻어서 사기치는 정보는 안올라와있을수 있거든요.
3. 거래내역 많다고해서 무조건 안심말고 전화번호등의 정보 확인
다른 사람 해킹해서 사기를 치는데 기존은 원래 주인 전번이 써있어도
새로 사기치는 글에는 자신의 전번을 써놓아서 정보가 다를수도 있습니다.
확인하시고요.
4. 안전거래 이용
이 경우는 서로 좀 번거로운 경우가 있긴 하지만 합의만 되면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냅다 송금하고 사기당하는것보다는 확실히 나은 방법이겠죠.
5. 직거래 이용
선입금 후발송 택배의 현 방식은 아무래도 구매자가 불리한 경우가 좀 많죠.
장소를 정해서 직접 만나 거래하는 직거래가 그런 면에서 확실한 면이 있긴한데 이것도 무조건 안심은 못하는게
판매 정보에는 잘 작동합니다라고 써놓거나 화면 올리고 직거래시 불량주고..
나중에 구매자가 작동안한다고 하면 우리집에서는 잘 작동했는데하면 할말이 없습니다.
물론 멀쩡한 제품들도 택배에서 충격으로 골로 가능 경우도 있을테고요..
젤 좋은것은 판매자 집에서 작동유무 확인후 구매하면 좋은데 판매자가 집에 들이는걸 허용하는 문제도 있지만 집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죠. 뭐 서로 합의하고 가깝기만 하다면야. 고가의 제품 구매할때는 가장 확실할듯..
3-40만원이 넘는 메인보드를 새걸로 샀는데 쓰던 제품(써멀 발라져있고..)을 보내왔다고 하는 세상입니다.
새 제품도 그렇지만 중고거래도 역시
항상 확실한 것은 없다라고 생각 하시고 주의를 기울이셔야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좀 아끼겠다고 중고 장터에서 알아보지만 걱정되는 마음이 크다면
좀 더 주고 새 제품을 구매하는것도 방법입니다. 훨씬 마음은 편하니까요.
새 제품도 사기맞는 세상이기도 하지만 오랜세월 검증된 대형판매처라면 그럴 확률은 현저하게 줄어드니까요.
아니면 재주껏 온갖 상품권 신공을 하든 새제품 특가를 노려보던가요.
물론 특가라는 것도 판매가 부진한 업체나 제품이 잘하지.. 잘 나가는 제품들은 안해도 잘나가니 잘 안하지요. 당연한가..
이 글도 읽어볼만한 내용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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