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물피 도주 당했어요

저도 이렇게 두번이나 당했습니다.
경찰도 딱히 방법이 없지 않을까요? ㅠㅠ

며칠전 제 경험과 유사하네요.
1. 112에 신고를 합니다.(초동조치 해줍니다.)
2. 지역 경찰이 출동합니다.
3. 지역 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연락이 옵니다.
4. 증거를 제출합니다.(블박 영상)
5. 증거를 보고 차 넘버가 확인 되면 가해자에게 연락이 가며. 피해자에게 연락및 보상/합의를 하라고 합니다.
6. 보험처리 혹은 현금 처리를 합니다.

이게 제가 경험한 과정입니다.

정확합니다^^

블박이 없는상태에서 경찰에 연락을 하면 사고부위를 비교해보게 경찰서로 두분다 출석하라고 할꺼예요

꼭 잡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새차 사고 1년간 두번이나 주차뺑소니 당해서...
제 경험 토대로 말씀 드릴께요.
우선 블박영상(본인 차를 박는게 찍힌) 같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면 신고 성립 안되는게 원칙입니다.
다만, 블박영상이 없더라도 시간, 장소를 특정해서 X월 X일 X시~X시 사이에 XX 장소에서 발생한 것 같습니다.
라고 경찰관에게 말하면 사건 접수는 해줍니다.
그리고 그 경찰관 분이 해당 장소에 CCTV 있는지 현장에서 파악해서 직접적인 물증 확보하는데 노력해보고... 운 좋아서 증거가 발견된다면 범인 잡는거고요. 물증 확보가 안돼면 접수했던 사건 종료 처리한다고 연락 줘요.
그래서 직접적인 물증이 있느냐가 제일 중요한데 이미 없으니, 경찰관이 현장에서 물증 확보하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어요. 물증이 없으면... 경찰 입장에서도 추정에 의한 조사를 해야 하는데, 그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만일 범인이 아니라면 피해를 주는거기 때문에 추정에 의한 조사는 할수 없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사람의 기억도 믿을게 못돼고, 또한 차를 내리고 탈때마다 꼼꼼히 확인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본인 생각하고 전혀 다른 시간, 장소에서 주차뺑소니 당했을수도 있어요. 제가 그런적 있거든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