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맘카페의 수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샹련을에겐 신고만이 답

댓글 맞춤법 부터 틀린것이 못배운 사람들인것 같아요ㅋㅋㅋ

하루에 100km씩 다니는데에도 신고 한번 당한적이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운전을 하길래 2번이나 신고 당하는지;;;

저분들 단체로 경찰서 보내드려서 도로안전교육을 다시 시켜주고 싶군요.

그중에 한명이 나야. 정신 차릴 때까지 신고해 주겠다.

초행길이라면 차선 착각하는 일이야 있을수 있는일이고..

다만 저기서 차선변경을 어떻게 했길래 뒷사람을 신고까지 가게 만들정도로 빡치게 만들었는지 궁금함...

ㅇㅇ차선 잘못들어서 옆차선 끼어드는거 웬만하면 그냥 에이씨 하고 다들 가더만.. 뭘 얼마나 멈춰서서 낑낑 댄거지,... 직진해야하는데 좌회전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에 멈추고 옆에 끼어든게 아니면..

요즘은
블박 없을때는 정말 초행길 사거리 신호등에서 차선 바꾸고는 했는데 지금은 그냥 갑니다. 우회해야죠. 
직/우회전 차선에서 뒷차 빵빵 거려도 안 비켜줘도 됩니다. 괜시리 편의 봐준다고 앞쪽 왼쪽차선으로 옮기면 그거 마음에 안든다고 신고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이 정도는 사유서 첨부하여 보내면 이해해주더군요.
이따금씩 이토글보면 FM만을 좋아라 하는 분들이 보이는데....
최소한의 기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융통성은 사람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데 기준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박신고....부지런히 하실분은 하면되고...
법적으로 아무리 벌칙기준이 명시되어 있어도
실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사회적 통념에 준하는 사유가 있다면 경찰도 인정해 줍니다.
물론 이걸 핑계로 고의적으로 위반하는건....나쁜넘.

저도 몇년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긴 합니다. 왕복 8차선 도로였고 제일 끝 4차선은 직진, 그리고 우회전 모두 되는 도로였습니다.
교차로 10미터 후방에 위치한 골목에 나와서 직진신호 기다리며 4차선에 서있었는데 뒤에서 하도 빵빵거려서 살짝 피해줬더니 4차선에서 제차를 지나처 우회전하던 차가 블박으로 찍어서 신고했더라고요...

경찰서에서 와서 위반 사실 확인하라는 편지 받고 어리둥절 해서 갔더니 블박 화면을 보여주는데 당황 스럽더라고요... 사유서 첨부하면 이해해 준다고 하시는데.. 제 담당 경찰관은 신고가 들어오면 어쩔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위반사항이 운이 좋으면 그냥 정지선 위반이고, 재수 없으면 신호위반으로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나마 정지선 위반으로 처리된거라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벌급내고 끝났습니다ㅠㅠ 신호위반 벌점 없는것 보다야 낫지만 좀 씁쓸하더라고요.

참고로 경찰분도 그런 경우에 절대 비켜주지 말고 신호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고요 뒤에서 빵빵거리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라고요. 지금이야 한국에서 운전할 일이 없고 제가 사는 나라는 아예 우회전도 신호 받고 가게 되어있어서 차라리 그게 더 나은거 같습니다. 그냥 제 짧은 견해로는 우회전 신호 있는게 애매한 상황도 없고요.. 그냥 신호 기다리면 되는거니까요... 한국에도 차라리 우회전 신호가 도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행자와 자동차간의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될꺼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