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양카 문화(Ricer)를 창조했다고 할수있는 시빅은 분노의 질주 1편에서 도미닉들이 세미 트럭 운전 훔치는
차 역활이였습니다. 이게 붐이 되면서 엄청난 수의 고딩들이 "나 시빅 존나 서스 낮은거 탄다~" 하거나
"나 혼다 인테그라 샀다" 하면 엄청난 인기를 받을수 있었죠. 물론 경찰에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현실은 그냥 V-Tec의 특유 뿌이이이이잉 같은 방구 소리를 내며 자연흡기에서 터보렉을 느낄수 있는 이런 엄청난
엔진을 RPM제한 풀고 그냥 계속 피스톤이 날아다닐때 까지 몰아 붙치는 양카들의 최고의 양카였죠.
뭐... 자동차 마니아사이에서 이런 불명예가 있긴 하지만 또 혼다가 이런 재미난 차들을 만들어 낸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친구의 시빅 Si 몰아본적이 있어서 이런 차량들이 얼마나 사랑을 받는지 잘 알죠.
흔히 말하는 Love or Hate, 호불호겠네요.
아무튼 잡설은 여기까지만 하고 혼다 Type R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초록 지옥에서 7분 43초,80으로 가장빠른 양산 전륜스포츠 카 입니다.
얼마나 빠른지 모르겠다고요?
물론 이중에 10년도 더 된차량들이 있지만... 미드쉽,후륜,AWD 400마력대 괴물들과 나란히 서있는건 대단한 일이죠.
혼다 TypeR은 그냥 혼다가 기술을 자랑하고 싶어서 만든차량이네요.
아무튼 하루동안 이런 차량과 같이 있게되다니 정말 신이 나네요. 나중에 간단한 후기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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