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차했습니다 ㅎㅎ

오늘 할 일도 없고해서 옷 주섬주섬 챙겨입고 세차장에 갔습니다!

물을 뿌리고있는데 어떤 분이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자세히 들어보니..창문이 열려있다네요..덜덜... 고압수 뿌리고있었는데.. 급하게 창문을 올린 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다시 세차세차~ 오늘의 세차순서는..

고압수 -> 유막제거 -> 고압수 -> 폼 -> 잠깐대기 후 문질문질 -> 고압 -> 건조 -> 앞유리발수코팅 -> 물왁스 조금

요 순서로 했습니다 ㅎㅎ 내일 비온다고해서.. 카샵푸나 철분제거는 넘나 귀찮아서 안했네요..

그리고 기분좋게 맥도날드가서 시그니처버거인 골든에그치즈버거 세트 먹고있는데 창밖에 우산쓰고 돌아다니는 분이 보입니다..

어? 오늘 비 안온다고했는데.. 안온다고했는데..내일 온다고했는데..

다 먹고 나가보니 비가 내리고있었습니다........................................... 어헝 ㅠ_ㅠ_ㅠ_ㅠ_ㅠ

덕분에 발수코팅 효과는 확인했네요 처음해본거였는데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그거하면 와이퍼로 닦을때마다 소리난다고해서 망설였지만..진작에 사두고 쳐박아두던 발수코팅제였기에..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