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하다 글쓰려니 어색하네요.. 하하하..
다름아니라 저희 회사에서는 차량을 장기 렌트해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타고다는 차는 16년식 스포티지 인데..
이번에 타다가 배기필터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불이 들어와서 기아 오토큐에 차량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경고등이 뜨고 부터 시동이 잘안걸리기도 해서 찾아갔습니다.
점검 해보니 배기 필터쪽에 문제가 생겨서 시동도 문제가 있는거라고 하더군요..
무상AS기간이 있어서 무상으로 한다고 전달받고 맡겼습니다.(오토큐에 맡겼을때 시동이 안켜져서 맡기고 갔습니다.)
정비후 시동이 들어와서 추가 점검 해보니 DPF도 문제가 있고 인젝터? 였나 그것도 추가 정비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상AS 되니까 정비해달라고 했는데.. 30분뒤에 전화가 와서 전달받은 내용이 기름을 빼는데 디젤차에서 휘발유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혼유가 되서 무상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렌트카 업체에 전화 했더니 혼유는 보험이 되지 않아서 자가부담을 해야한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제가 차를 잘 몰라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혼유가 되면 차가 조금만 가더라도 멈춘다고 들었는데..
제가 그차를 타고 200km 넘게 타고 다녔습니다..
그거 들으니 사람들이 혼유가 아닌거 같다고 하면서 혼유면 엔진부터 시작해서 다 망가져서 다갈아야하는데 일부부만 교체하는게 이상하다고 이야기들 하더군요...
이게 혼유로 인한게 맞는지가 궁금해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
세줄요약
1. 배기필터 교체 경고등이 떠서 오토큐에 정비를 맡김(무상 AS기간)
2. 정비를 진행하다 보니 혼유로 인해 무상 AS가 안된다고 함(기름을 빼는데 휘발유 냄새가났다고함)
3. 혼유가 된 디젤은 조금만 가도 멈추는데 200km를 타고 다님(죽지않은게 다행인건가..?), 정비시 엔진은 교체하지 않아 혼유에 의한건지 궁금합니다.. 하하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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