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를 보면 나오는 차들 실제 포지션은 어떨까?

실제 일본차가 일위라도 하던데요 .... 서민이 많아서 그런가요 ㅠㅠ

ㅎ.ㅎ 일본차 저는 좋아하는데..
근데 매매님은 새벽4시에 깨어 계신거네요.
전 배탈나서 못 잤습니다. 화장실 다니느라 ㅠㅠ

일본산 작은차가 첫 차로 좋은 이유가 잘 안고장나고 싸서 그렇죠...
이제 좀 나아지기 시작하면 큰차 원하고 가격 싼 아무차나 타게 되고,
형편이 나아지게 되면 실제로 자국차를 찾게 됩니다.(이건 미국애들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
그런데 여기서도 일본차는 인식이 너무 좋아서 선호도가 꽤 높아요.
부자되면 당연 독3사로 가는 경향이 있고요.
기관은 대부분 포드 GM차들입니다. 우리나라 기관들이 현기차로 하는 이유랑 같아요.
보수계층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캐딜락 링컨 많이 타고다니는건 봤는데요.ㅋㅋ

단편적으로 생각나는거만 적었어서 아닌것도 많겠죠.
재규어 볼보는 생각나는 캐릭터가 다 변호사이고 대사중에 보수적이니 역시 차도.. 이런식이 있던거 같아요.

임팔라는 어느 드라마였는지 젊은 기관 여자 요원이 권력계층과 결탁하고 요직에 올라가더니 바꿔 타고 나온 차여서 기억하고요.

캐딜락은 갱들이 갈망하던 모습.. ㅋ.ㅋ.
그게 아마 어떤 상징성을 갈망하는걸테니 님 얘기하고 맥이 있다보이네요
그외 미드에선 기억이 안나네요.
키아누 리브스?

이민 가신분 얘기로는 동부 이민자들 사이에서 주변 눈 높이도 있고 일본차나 현대차 안타게 된다 하더군요.
보수촌 자국 브랜드 이런거겠죠?

여하튼 드라마 볼 때 문화를 엿보면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임팔라 보면 우리나라 그랜져 생각하시면 되죠..

제가 돌아다녔던 북미 지역은 전부 레드넥 십색히들 사는 동네여서 그런지

여유 되면 전부 F-150으로 달리시더군요.. ㅋ

아메리카 중산층?은 결국 픽업트럭으로 이어집니다. 개인 견해 이긴 합니다.

에스컬레이드랑 서버밴은 정부기관이나 부자 마피아들(얘들은 거의 에스컬레이드)이 자주 타고나오죠 ㅋㅋ

교외쪽 배경이면 포드 픽업트럭은 필수고...ㅋ

일단 임팔라는 미국에서도 참 보기 힘들어요 ㅎㅎ 그리고 보수층이나 나이든 백인들은 캐딜락, 링컨 많이탑니다. 흑인들은 메르세데스하고 대형 세단 좋아하고요. 픽업트럭, 짚 랭글러 등은 웬만한 백인 남자들은 거의다 좋아할겁니다. 어린애들은 중고 머슬카나 짚 같은거 타면 좀 먹히죠.

넷플릭스 모 드라마에 보면 대기업 2세인데도 싼타페, 맥스크루즈 타고 다니더군요. 물론 운전기사가 운전해주고, 경호원들이 따라다니긴 하지만 ;;; 협찬 되는건 협찬차량 쓰는 것이고 그게 아닌이상 대충 정황에 맞는 차종중에 쉽게 저렴하게 촬영용으로 수급 가능한 차량 가져다 쓰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경제적 여건을 디테일 하게 나눠서 어떤차 어떤차 이렇게 하진 않는 것 같아요.
미드를 10년넘게 보고 있지만...

미국에서 10년 가까이 살면서 제 개인적으로 가졌던 느낌은, 브랜드별 (미국 브랜드만 비교)로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았어요.
쉐보레: 중산층만 돼도 잘 안 타는 차 (콜벳 같은 특별한 모델들 빼구요)
포드 / 크라이슬러: 중산층 중 애국심 강한 사람들이 구매함
뷰익: 나이 많은 중산층이 애용 (일명 할배차 / 할매차)
캐딜락: 성공 / 부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