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이 2주쯤 전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을 하고 가시다가 서있는데, 뒤에서 차가 와서 세게 박았어요. 다행히 운전하던 차가 봉고차인지라 크게 외상은 없으신데, 목이랑 어깨 허리가 아프신 것 같습니다. 입원 후 계속 물리치료 받고 있으시고요.
일단 과실은 상대방 100% 인정하는 것 같구요. 상대방 보험 직원도 별 이견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병원은 아버님 친구분이 한다는 집 근처 소규모 정형외과에 입원을 하셨는데요,
어머님께 안부전화 해보니 병원 사무장이 법의 규정이 2주 이상 입원할 수가 없다고 했다고 다음주 초에 퇴원하신답니다.
저는 최소한 3~4주 입원해 계실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런 법이나 규정이 있나요? 어떻게 고령의 여자분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2주만에 퇴원하라고 할 수가 있지요?
병원 사무장이 보험회사 직원이랑 커넥션이 있어서 빨리 퇴원시키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드네요. 다른 병원으로 입원 다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ps. 다음주 말 7. 30~7. 31경 보험사 직원이랑 합의를 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조건으로 합의하는게 좋을까요? 이런 교통사고라는게 보통 6개월 1년 후에도 계속 피곤하거나 무리하면 그 부위가 뻐근하고 힘들다고 하던데요. 그럴때마다 병원비가 들텐데 위자료나 치료비 등은 어느 정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머님은 현재 전업주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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