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오히려 피하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제 생각이지만, 공모전 하는 사람들은 전부 자기가 상을 탈만큼 자신의 작품에 자신이 있는게 아닐까요? 물론 까봐야 아는 거지만..

조금더 사람들이 관심 가져줄까 시작햇는데 오히려 노출도는 떨어지더라고요.
저도 이베와 생각한건데 차라리 공모전이전이나 끝나고 연재 시작할골하는 생각은 듭니다.

역대 공모전 보면 장려상 정도는 아마추어 수준으로도 잘만 뽑히더군요. 신인작가 발굴하기에는 공모전 만한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타이틀이죠.....공모전 수상작가!

물론 극소수 수상작이라는 해피엔딩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베스트겠습니다만,
거기 배팅하기에는 비 수상시의 디메리트가 더 크지 않나 싶어서요.
작가들이 연재하면서 무조건 수상만 바라는게 아니라, 적당한 선의 유료화도 희망한다고 생각되는데....


평소라면 유료화각이 설만한 작품인데 공모전 기간이라 경쟁작이 많아 유료화 못하고 연중하게 된다든가....

수상라인 통과를 못했을 경우의 아웃풋은 대체로 하향되니까
전체적인 기댓값의 평균이 현저히 낮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사람이 좀 더 관심을 가져주리라 생각하고 3월부터 연재하려던 걸 늦춰서 연재했는데... 완전 잘못생각했네요. 공모전이라는 걸 잘 몰랐던 것이 패인인 듯합니다.

글쎄요. 신작이 더 많이 연재되긴 하지만, 조회수 적은 신작은 볼 생각을 안 하던 독자들이 유입되는 수도 만만찮을거라 생각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