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매니지먼트 드라마 제작되던데 여성향으로 제작되는군요

웹드니까요

유튜브 레드라는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볼 수 있는 웹드라마인데 얼마나 볼까 싶네요.

메갈 애들이 또 미투 관련해서 설치지 않을지 걱정되네요. 주인공 포지션 상으로 엄청 굴러야 할텐데 그거 가지고 유리천장이다 뭐다 해댈 가능성이 높아보임.

웹드라마중에 성공한거 단 하나도 못봤음. 이슈 자체가 없어요.
내용이나, 출연진, 연출. 이런 문제가 아니고 접근성 자체가 떨어짐. 유튜브로 아예 공개하는것도
아니고 정해진 플랫폼에서만 나오고. 광고 팍팍 때려서 드라마에 사람들을 끌어오지도 못하고.
예산도 없고. 등등 이것도 망한다고 봐야...

망

드라마 시장 자체가 여성이 가장 큰 소비자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가뜩이나 이슈몰이 하기도 힘들고 흥행하기도 힘든 웹드에서 그나마 뭔가 비벼볼려면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 낫죠.
탑매를 원작 그대로 하려고 한다면 주인공이 엄청 미남으로 나오던가...
아니면 주인공을 여자로 바꿔서 미남 연습생을 키워서 스타로 만드는 스토리가 낫죠.
그런데 이러면 원래의 탑매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버릴건데...
차라리 이런거면 탑매보다 스타메이커가 훨씬 낫죠.
일단 설정부터 주인공이 엄청난 미남이니...

웹드라마 중에 그나마 재밌게 본게 퐁당퐁당 러브였는데..그 외엔 죄 아이돌 연기학원 수준이죠;;
어차피 저 판 자체가 아이돌 주연으로 꽂고 팬심으로 보는 팬서비스 드라마라, 원작이 아쉽네요.

잉 방금보니까 서은수가 매니저역할이고 송하역할이 아스트로 차은우던데
이정도면 웹드라마치고 센 캐스팅 아닌가요?
서은수도 황금빛하면서 엄청 떴는데.

드라마의 주요 시청자가 여성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