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장편이라 많이는 못보고 리디 십오야 쿠폰처럼
할인 크게 해주는 이벤트 있을 때 찔끔찔끔 보는 중인데...
'헤이', '에이' 이런 서양식 감탄사는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사람 부를 때도 '헤이'
인사할 때도 '헤이'
볼 달라고 신호할 때도 '헤이'
심판에게 항의할 때도 '헤~~~이'
서로 환호할 때도 '헤~이'
이건 뭐 만능추임새도 아니고...;;;
헤이는 그렇다치고 가끔 나오는 '에이'는 대체 무슨 뉘앙스인지도 모르겠네요.
'에이 뭐야 이게' 이렇게 실망감을 나타내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저도 영미권소설 원서로 꽤나 많이 읽는다고 자부하는 편인데
서양작가들보다 김군님이 저런 감탄사를 훨씬 더 많이 씁니다.^^;;;
특히 HEY 이건 정말 너무 많이 나오네요. 아무리 스포츠소설이라지만...
그리고 왜 헤이는 번역하지 않는 걸까요.
현장감(?)을 주려는 건가... 오히려 더 어색한데 말이죠...
일본어 감탄사 에또, 에엑, 엣?, 아라~, 오라오라! 이런 걸
정발본에서 그대로 쓰는 거나 마찬가지인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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