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 서커스를 다시봤는데

그래도 저는
마지막 판탈로네의 웃음이 엄청 인상깊게 남아있어서 가끔식 정주행 하고있습니다 ㅋ

하. 오늘 마지막 권 봤는데
거기서 눈물이 또 나더군요 ㅜ ㅜ

주인공을 그냥 그 남자 로만 갔으면 훨씬 좋을거같은데 그 어린애 등장하면서부터 ㅡㅡ

당연히 인형조정모르는 주인공이 인형을 얻어서 싸우는 뭐 그런내용일줄알았건만...

진 주인공 등장하고 ....


말도안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진짜 재밌게 보면서도 눈이 찌푸려지더군요

그래도 재밌게 보긴했습니다.적들이 항상 주인공을 봐주는 ㅋㅋ 전형적인 용사물이죠

애니 나온다고 하더군요  요괴소년 호야 정도로 잔가지 다쳐 내버리면 오히려  더 괜찮을듯

흘 언제적 만화를 이제서야 애니화 한다니... 극장판 같은 개념으로는 나온게 있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연재당시 인기없어서 스토리를 두어번 갈아엎은 거 같은데 복선 쩐다느니 너무 과한거 같아요.

모든 것을 녹인다는 '부드러운 돌'은 어째서 우물벽을 녹여서 지구 맨틀 너머의 중핵까지 가지 못했을까요....모든 것을 녹인다니 사실상 어디에 담아둘 수도 없는 것 아닌가....

부드러운돌이 모든걸 녹이는돌이엇음? 그냥 냅두면 증발해서 인간몸에 보관하는거아닌가

다시 찾아보니깐 부드러운 돌로 만든 생명의 물이 모든 것을 녹이는 용해제네요. 여기에 바이 진인가 누가 들어가서 기억 전승시키잖아요...근데 생명의 물이 우물에 담겨 있는데 우물은 안녹아내림

하긴 사람도 녹아서 뼈도 못추리는데 우물은 멀쩡한게 이상하긴하네요

전 정말 재밌게 봤던 인생만화! 네요.

만화카페에서 3번이나 시도했지만 실패한 만화네요. 재미없는게 아닌데 진도가 안나가는

진짜 한 번 다시 도전해보세요 ㅋ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ㅋ

원래 작가가 처음부터 다 짜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일단 저지르고 엮어나가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설정 구멍이 있는듯

아 원래 그런 스타일인가 보군요 ㅋㅋ

뒤로 갈 수록 부드러운돌 관해서 좀 구멍도 보이고 ㅋ

설정구멍을 연출이랑 캐릭터빨로 생각 안 나게 만들어버리죠 ㄲㄲㄲ

저에겐 아직도 인생만화 ㅋ

그 작가꺼 요괴소년 호야도 최고고

월광조례는 좀 별로더라구요;

호야보 재밌죠

서커스 먼저 보고 나중에 호야를 봤었는데 ㅋ
월광조례는 완결 나오면 보려고
기다리는 중인데
재미가 없나 보군요 ㅜ ㅜ

20 몇권가지 봤는데

사람들이 흔히들 지루하다는 꼭두각시 초반부도

이거에 비하면 핵꿀잼인거 같습니다..

까꿍에 한번 울고 판탈로네 미소에 두번 우는 만화

봐라 판탈로네...프란시느님이 웃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