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문피아가1년전에 500에 팔린거 아세요?

문피아 매각은 무려 재작년 소식입니다.
그리고 궁금해 하시는 매출은 검색하면 바로 나오네요.
2014년 50억, 2015년 120억, 2016년 250억이랍니다.

그리고 싫으면 싫은 것으로 끝내야지 확인도 안 해보고 비아냥거리는 건 별로네요.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609010100002150000128&lcode=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566058

그래도 문피아가 500억짜리 회사 라는게 믿기지 않네여...
소설잘써봐자 인터넷소설사이트 차려서 사장님 하는게 최고네여...

웹소설 플랫폼이 중구난방으로 생기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곳은 몇 없습니다.
고무림부터 문피아까지 시간이 얼마입니까.
누군가의 노력을 쉽게 말하지 마세요.

양아치짓이랑 갑질도 노력이라면 노력이겠죠.

문피아에 불만이 있으면 정담으로 가셔야죠.

문피아가 쓴 소리 받아주는 입장이였던가?
조금만 이야기해도 밴 당했던것 같은데..

금강이 노력한게 뭐 있나요?

모인 작가들과 독자들이 다 한거지

카페 만들어서 카페 팔아먹은 카페지기 정도

그쪽 생각 강요하지 말고, 아무하고나 싸우려고 하지도 마세요.

님이 지금 그러고 있음

그렇습니까?
서로 차단합시다. ^^

문피아 역사가 엄청 길어요..고무림 시절부터 생각하면 거의 20년은 넘었네요..
아직 유료결제라는 개념이 없던 초창기부터 초보 작가들 데뷔하기 좋은 사이트로 유명했죠..
그당시 사이트 운영등 금강님 자비로 충당해서 운영했었고요...
나름 한국 소설사이트 인지도 최상위 입니다.500억정도 할만하죠....
웹소설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만큼..인지도 최상위라는건 무시못할 이름값입니다.
대부분의 초보 작가가 처음 연재할 사이트로 문피아를 많이 고르는 이유기도 하고요...
덕분에 문피아가 비싸다고 욕하는 독자들 많지만 욕하면서도 문피아 결재하게 되는 원동력이기도 하죠..

자비라...
최종 출처가 그곳이니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네요.

팩트가 불편하다면..
혹시?

논지도 모르고...

문피아>>>>>조아라 아님??
종라에 볼게 있나

불만이 너무 많아서 가치 비하가 심한 것 같은데, 매출 100억이 나면 그중 못해도 20~30 사이로 순수익이 날 텐데...
사모펀드가 구주식(옛주식) 100%를 인수한 건 사실이지만, 신주식이나 재투자 등은 반영되지 않은 구주 판매 수익만 500억, 투자된 금액으로 봤을 때 실제 가치는 500억 이상이고 최근에는 연간 매출도 더 뛰었을 테고 순수익 100억 정도는 찍을 텐데...
순수 시가총액 못해도 1천억대고 닷컴 기업에 버블 붙는거 생각하면 상장하면 3천억까지 봅니다.
투자 기다리는 중.

문피아가 운영을 참 못해서 저도 문피아 싫어하기는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인지도, 작가친화적, 그리고 현재까지의 매출등을 고려해볼때 500억으로 사도 충분히 그정도 이익은 뽑아낼 수 있다고 판단했으니 산거겠죠

들리는 애기로는 팔렸음에도 금강이 계속 운영에 도움을 주고있다고하던데 팔렸으니 그냥 다른사람이 운영을 해보면 어떨가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다 떠나서 문마교싫음.

문마교 마음에는 안들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는 편이죠. 빌딩이나 채권 수익률이 4~5% 수준인데 문피아 일년 영업이익이 20억은 아마 즈금도 넘고 앞으로 더 늘겠죠.

이 업종 영업이익률 15프로 넘을겁니다. 매출은 작년에 300억 넘었죠. 다시 보니 20프로 넘네요.

투자금 대비해서 보면 12% 정도 되네요. 나쁜 투자는 아니겠네요.

문피아 매출 250억에 계속 증가하고, 순이익도 높아보이는데. 이 정도면 500억원에 살만함.

성장세를 보면 사모펀드가 오히려 싸게 샀습니다. 2017년에 300억 가까운 매출. 5년만 가지고 있어도 투자비용 뽑을겁니다.

사이트야 구려도 충성도 높은 회원들이 많은게 저 값 하고도 남죠

예? 조아라 따위를 문피아에?ㅋㅋㅋ

작년 초까지만 해도 조아라가 문피아보다 매출 더 높았습니다

매출300억아닌가 잘산거같은데

뭐, 조사도 고민도 없이 말하는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개인의견이지만, 장기적으로 문피아가 괜찮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모펀드가 투자금과 이익금 뽑을 때까지는 잘 운영되겠죠. 골수독자층을 어떻게 유지할 것이며 타 플랫폼들이 신규작가 발굴을 도입할 경우 성공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죠.

진정 무협/판타지 시장이 대기업들의 진지한 투자를 이끌어낼 만큼 커진다면 3년이면 문피아 정도는 밟을 수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나 카카오페이지는 진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건 아니죠. 다행히 이 시장의 크기가 중소기업이나 놀면 좋은 수준이라 문피아의 미래가 밝은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현재처럼 흘러가면 문피아는 무난한 성장을 계속할 거라고 봅니다.
웹소설 시장이 커지면 당연히 궤도에 오른  플랫폼들은  그에 따른 성장을 할 테니까요.
그리고 카카오페이지는 이미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기사가 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TV 광고, 지하철 등의 플랫폼 광고.
지속적인 마케팅 비용 투자.
두 가지만 봐도 다른 플랫폼들보다는 쓰는 돈의 크기가 다른 걸로 보입니다.

문피아 쓰레기지만 줘낸 오래됐고 인지도랑 역사 수익률 같은걸 봤을때 500억이 바가지 같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빨리 처 망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작가 친화적이라는게 예전 몇몇 네임드 작가빼고는 못먹고 살고 스캔본이 판치고 작가가 철저히 을이였을때나 약자 구제차원에서 좋았던거지 지금 같이 기업형으로 되고
오히려 독자를 사칭한 호구종자들이 스스로 을을 자처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강자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격이죠..

은근 꿀인 업종인데요..
원자재가 딱히 들어가지않아요.. 서버유지비 시스템유지비 정도..
그리고 들어오는 수입이 거의 대부분이.. 현찰 (뭐 광고 배너나 에이전시간 다른 유사 업종간의 업무 제휴..도 있지만)

나름 캐시카우라 사모펀드에서 잘만굴러가고있으면 탐냅니다.

탑 매니지먼트 중국 드라마인가 영화인가 저작권 때문에 알려졌고,
 15억에 중국쪽에 팔린걸로 들엇었는데 아니엇나 보네요.

15억이면 산경작가님이 샀을듯여ㅋㅋㅋㄲ

500억 규모의 거래인데, 그 거래에 투입된 인력들의 머리는 또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똑똑한 사람들이 머리 굴려서 이득이다 판단되었으니 500억 주고 샀겠죠.

조아라 같은 게 문피아와 비교가 되나. ;;

매출대비 순이익률이 높고  성장세나 이제껏 쌓아온 인지도 등을 볼때 오히려 잘샀다고 생각합니다. 웹소설이 마이너한 취향이지만 유망한 사업이라서요.

사모펀드에서 굴리는 돈의 규모를 생각하면 500억은 큰돈이 아닐지도 모르죠.

솔직히 건물 사는 거 보다 훨씬 이익률이 높은 거 같은데요. 성장률도 높고 오히려 500억이면 싸게 산 듯.

500만에 팔릴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