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너무 유명한건 빼고 몇개 리뷰 해볼까 합니다.
조아라 특성상 노블 - 뽕빨, 하렘, 19금 - 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말하는 대로 - 손가락부러짐
이계 환생물입니다.
이계 제국의 황자로 환생한 주인공은 전생에 입에 걸레를 쳐물고 살았던 놈입니다.
현실과 넷상에서의 막말과 욕설을 마구 해대다 환생했는데 말을 못하게 됩니다.
일평생 채금!
그러나 퀘스트처럼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주면 그 사람이 품고있는 자음 혹은 모음을 습득하게 되고 그렇게 습득한 것으로 조합한
단어는 말로 할 수 있게 되고 그 단어는 언령으로 세계 혹은 사람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소재도 신선하고 그렇게 나쁜 필력은 아닌데 뭔가 확 땡기는 힘은 없습니다. 프리미엄이면 안보겠지만 노블이니까 보는 수준?
뽑기마스터 - 체나, 픽미업 - 헤르모드
둘 다 개돼지 스마트폰 게임 세계로 빠진다는 설정의 글입니다. 그래서 묶어서 ㅋ;;
소재는 같은데 전개나 케릭터적인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뽑기는 완전한 이계처럼 보이지만 뽑기란 시스템이 있는 세계이고 주인공은 뽑힌 영웅들의 주군이란 설정입니다.
픽미업은 개돼지 게임의 세계랭커였던 주인공이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게임의 1성짜리 허접한 케릭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식이구요.
둘 다 그 게임이란 설정의 세계 뒤에 뭔가 있다는 떡밥은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론 뽑기를 더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뽑기는 계속 보는데 픽미는 하차한 상태네요. 뽑기는 노블이고 픽미는 프리미엄인 것도 있지만
픽미는 설정상에 무리수가 뽑기보다 심해요... 암만 게임물이지만 이렇게 막무가네는 좀.. 이란 느낌이 좀 들어요.
이세계 섹스 정복기 - trickstar
하렘 뽕빨물입니다. 하렘 뽕빨물에 뭔가를 기대해선 안됩니다. 그냥 얼마나 꼴릿한가가 최우선 기준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이 글은 아닙니다. 내가 이딴 걸 읽으려고 한글을 그렇게 쳐맞으며 깨우쳤나 자괴감드는 수준입니다 -_-;;
트레이너 - 얼끼, 노예 키우기 어플 - 익명의작가
하렘 뽕빨물 리뷰를 했더니 떠올랐네요.
둘 다 어플로 으쌰으쌰 하는 하렘 뽕빨물입니다. 트레이너는 몇 편 보다 하차... 노예는 아직 보고 있습니다.
트레이너는 위에 이세계보다는 쵸큼 나은 수준, 노예는 소프트한 SM 물의 느낌이 나쁘지 않아서 보고 있습니다 ㅋ - 하드한건 싫어해서 -
그 남자의 소대 - 헥사코어
역시나 하렘 뽕빨물입니다.
사관생도인 주인공은 어느날 눈 떠 보니 외계인의 침략으로 남성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패러럴 월드에 떨어집니다.
강철의 왈츠, 무장신희, 프레임암즈걸, 소녀전선 등등이 떠오릅니다.
그나마 위에 소개한 글들 보다는 나은 수준입니다. 단점은 시스템창 겁나 길게 늘여놓는 다는 거...
소대장으로서 관리하는 소대원들 시스템
창을 주구장창 늘어놔대니 짜증이 아주 -_-++
그 소년이 스파이로 사는 법 - 소금
오늘 리뷰한 글 중엔 가장 추천하는 글.
SF 세계관이며 인류는 지구를 떠나 이미 지구에 살던 시기마저도 흐릿해진 꽤 먼 미래 세계가 배경이고
주인공은 우주연합의 수도 사관학교에 위장 잠입한 인류연맹의 스파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은 전생 - 아마도 인간이 지구에 살던 시기의 누군가 - 을 기억해내게 되고
성격과 가치관의 변화 등등을 겪으면서 사관학교 생도이면서 스파이인 삶에 변화가 생기고.. 뭐 그렇게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론 꽤 추천합니다.
많은 분들이 리뷰했거나 추천하는 글들은 되도록 제외해봤습니다. 다음 번엔 카카오 걸로 한 번 ㅋ;;
즐 주말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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