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소설은 히든 직업 때문에 계속 걸리네요.

실제 게임이었으면 망했겠죠.. 누가 특정인만 밀어주는 게임을 좋아하겠어요..

콘솔게임이면몰라도. 온라인게임에서요..

음, 역시 그런가요?
근데 그럼 매번 인기 있다고 나오는 가상현실 게임소설들 재밌게 읽고 있으신가요?

사실 ‘테이밍 마스터’주인공 이안 자체가 위에 말씀하신 내용들을 까려고 만든 애 입니다
똑같은 컨트롤,센스,분석력으로도 보통 궁사로서 미묘한 순위권 랭커였는데
환생해서 히든클래스를 얻더니 클래스빨로 최초 업적 독점하더니 압도적 랭킹1위가 됐죠
는 사실 농담이고요 보통 저희들이 먼치킨 소설이나 영화보듯이 보면서 다른세계이야기 정도로 묘사하는거 같더라고요 일반 유저들 컨텐츠 소모 속도보다 랭커들이 컨텐츠 여는 속도가 빨라서 불만이 없다 정도

ㅇㅇ. 실제 게임이었으면 절대 못할 내용을 아무렇지 않게 게임소설로 나오죠.
히든 직업 . ( 그것도 유니크. 세계관 전체에 한명밖에 없다는 설정 )
유니크 아이템 . ( 서버에 유일!! 한 아이템 )
스킬을 사용시 소모되는 MP 가 % 로 소모된다던가 .. ( 랩업을 하거나 MP절대양을 늘려도 의미가 없쟝 )
언뜻 생각나는건 이정도.

저도 히든피스는 싫어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똑같이 할 수 있어야죠.
유니크 스킬 유니크 시나리오.
진짜라면 나올 수 있을까요?
코딩이야 그렇다고 쳐도 게임내 시나리오작가가 고심해서 만든 메인퀘스트가 일회용이라니
스킬과 모든것이 한 사람 만 쓰고 만다.
그러면서 스킬은 몇만가지 종족은 몇천가지
직업은 몇만가지 이런데.
누구 회사에서 살라고 합니까?
그냥 소설이니 가능한겁니다.
여러번 하는 소리인데.
장르소설중 가장 난이도가 있는게 게임소설입니다.
게임내 밸런스도 맞춰야하고 데미지 공식도 맞춰야하고
방어력도 맞춰야하고 레벨별 사냥터오 맞춰야합니다.
거기에 현실파트 에피소드도 짜야합니다.
사실 판타지나 무협은 작가 맘이잖아요?
어떻게 해도 작가가 우기면 답니다.
갑자기 주인공이 슬라임으로 환생해서 드래곤도 잡고 신과도 맞짱뜨고 해도 상관없는데.
게임부분은 밸런스를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소재이죠.
소설속 게임은 현실이나 마찮가지니까요.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게임소설을 만마히 보는데 게임소설은 최고난이도의 장르소설입니다.
질질 끌지 않았으면 달조가 최고라고 불렸을텐데.
돈 욕심에 남희성이 작품의 작품성을 훼손해서 안타깝습니다.
적당한 속도 적당한 진행 적당한 결말이 작품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70억분의 1의 이레귤러가 히든 클래스가 아예 없던데요?
주인공이 로그아웃을 해도 게임 속에서 여전히 시간이 흘러가고요.
주인공만 하는 퀘스트라는 것도 없습니다.
다른 서버 뿐 아니라 같은 서버에서도 비슷한 조건으로 퀘스트를 하는 모습이 보이고요.
물론 쥔공 보정으로 좀 앞서나갈 수야 있겠지만.
위에 이야기한 내용은 전부 안 나오니까 전 보기 좋았습니다.

70억이 그래서 볼만하죠. 거의 유일하게 보는 게임물인듯.

전부가 히든케에 히어로라는 설정 소설도 본거 같은데.
모두가 특별해서 그닥 특별하지 안았던 소설인데.
어느 순간 봤던 기억만 남은 소설이 되버림.

원래 히든피스라는 클리셰를 만든 유레카에서는 히든피스란게 일종의 고인물들 버그플레이였죠. 근데 양산작들은 마치 무협소설의 기연처럼 써먹고 있어요..본문처럼 1인만 익힐 수 있는 직업 같은게 있으면 그 게임 망작이죠 뭐 ㅎㅎ

글쓴이에게 조아라  유니섹스 추천드림

클리셰의 원형은 그럭저럭 개연성을 확보한 경우가 많은데
그 이후 나오는 베껴쓴 소설때문에 욕먹는 경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