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를 꿈꾸시는 분들이 조금 보여서 초보 작가도 아닌 글쟁이꺼라도 참고하시길 ㅋㅋ;;
7월부터 첫 작품 쓰기 시작 - 4만원
8월 - 100만원
9월 - 150만원
10월 23일 현재 190만원
첫 작품은 완결이고 10권 분량. 저는
판타지 전쟁물을 넘나 쓰고 싶어서 미궁물로 트렌드 잡고, 2권 이후에 전쟁잼이었는데 초반 미궁물이 개발암 주인공 쩌리라서 폭망 그래도
선호작 3천에 최신화 900~1천 기록했습니다. 전쟁물 좋아하는 분들만 끝까지 오신듯
지금 새로 연재하는 것도 현대물로 트렌드 잡고 제가 판타지 전쟁물에 미친놈이라서 현실파트/전쟁으로 했음. 1천명~2천의 독자님들이 봐주심. 전 유령군이 하늘 날아다니고, 머리 세 개 달린 만티코어에 올라탄 기사라던가 거미인간과 전쟁하기도하고 뭐 그런거에 미친놈임. ㅎㅎ
완결작 없으면 5연참해도 돈벌기 힘든데, 완결 내고부터는 따라붙는 독자님들이 조금이라도 있기때문에 계속 완결내고 피드백한거 매일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게 좋음. 물론 거르기도 걸러야함
여기서는 글쟁이들이 초보 작가로 승급전에 필요한 조언들! 아직 저도 승급 못함
1.오타 검색기 돌리기.
은근히 오타와 비문에 자신의 목에 들러붙은 바퀴벌레를 보는 것마냥 거르는 독자님이 계시는데 이 분들 못 잡으면 끝임. 글쟁이의 코어독자님이 될 수 있는 독자님들임. ㄹㅇ 중요 전 이거 첫 작품에서 응 귀찮아서 안해했다가 개쳐발림
거기에 이런 분들이 완전 개똑독 씹똑똑 천재형임. 가끔 피드백도 날려주는데 두개골이 법학도 전공책에 쳐맞는 기분이 들정도로 띵함. 이런 독자님이 많아야 글쟁이가 발전하고 알찬 피드백을 얻을 수 있음.
2.한 편에 무조건 이야기가 좀 진행되었다고 할 정도로 알 찬 내용을 넣을 것.
글이 늘어진다고 피드백 들어오는 순간 다음 화수 조회수가 깎여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ㅎㅎ
3.트렌드는 중요하다. 그냥 중요함. 나중에 내가 쓰고 싶은 걸 쓸려고해도 초반은 트렌드
노출이 안 되면 안 봄. ㅅㄱ 조회수 잡는게 바로 트렌드임. 그 사이에 나는 판타지 전쟁물로 갈 것이다라는 떡밥만 좀 깔아주듯이 해야함. 이 떡밥 안 깔고 트렌드에서 갑자기 뭐 sf라던가 그런걸로 빠지면 돌아오는건 악플입니다.
스테이크 주문했는데 열어보니까 탕수육이여.
5.조아라 베스트보다는 연참이 초반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신규 베스트에 목매달아도 괜찮은 듯...근데 저같은 경우에는 연참을 통해서 선호작 올라가는게 더 효과가 많더라구요. 아마 1~10위권 내에 들어가는거 아니면 조아라는 베스트가 무소용이라고 봐도 됩니다. 아니면 제글이 그냥 똥이거나 ㅎㅎ!
6.삭제할 덧글은 삭제하자.
1편에 선발대라고 비난하고 읽지말라고 하는 독자님은 나름 지뢰를 걷어냈다고 뿌듯해하시겠지만 ㅎㅎ;; 독자 한 명이라도 얻기위해서는 부정적인 덧글은 모조리 삭제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물론 장점과 단점을 섞어서 적은 독자님의 덧글은 건들지 말 것.<-이런게 알찬 피드백이 많음. 감정을 지닌 글쟁이가 중립적인 의견이고 객관적인 생각을 담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멘탈이 안 좋다면 덧글 허용 ㄴㄴ로 해도 괜찮습니다. 이건 진짜 엄청나게 날카로운 피드백을 못 받는다는 단점이 있음. 그래서 제가 악플 쪽지 받아도 피드백 얻을려고 삭제잼을 매일같이 ㅎㅎ
참고로 악플쪽지는 악플을 삭제하면서 시작이 되니까 그냥 악플 삭제 안하는 것도 한 방법 ㅋㅋㅋㅋㅋ
악플 달아도 보시는 독자님이 계심. 그냥 악플러도 회당 1원 주시는 독자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처럼 악플러 바지가랑이 밑을 기라는 소리는 아니고 돈으로 생각하면 쌀한톨이라도 되잖아요. 그냥 취향이 어느정도 맞는데 조금 달라서 악플다는 것이니 아마 평생 손잡고 가게 될겁니다. ㄹㅇ
7.똑똑한 독자님의 피드백은 적어야함
말할 필요도 없죠? 나보다 똑똑한 독자님이 많음. 너무 날카로워서 심장까지 도려내지지만 딱 메모장에 써서 인쇄해서 다음작품에서라도 써먹어야함. 물론 고칠 수 없는 모호한 말 한 마디 툭 던지고 가는 독자님들은 죄송하지만 글쟁이의 발전에 기여를 못해요 그런거는...제가 멍청해서 그런지 그런걸로는 발전을 할 수가 없어여.
8.무슨 글을 쓰더라도 첫 완결부터가 진짜 시작
아무리 개똥같은 글이라도 코어 독자님들의 손목에 도장 쾅쾅 찍으면서 제1기 코어 독자님을 졸업시키는 것이 첫 완결입니다.
100명만 붙어도 다음 작품에서 100명의 조회수가 회당 붙는 겁니다. 완결 10개내고 1000명이 붙으면? 다음 작품은 조회수 1천으로 시작해요.
포기하지 않고, 완결부터 진짜 시작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우는 300명~500명 정도의 독자님들이 전작품에서 현작품으로 넘어와주셨어요.
글쟁이들이 조회수 안 나온다고 조기종결하는 것만큼 바보같은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회수 100도 안나오면 문제가 있겠지만 900명 따라붙었는데 조기 종결한다? 말리고 싶습니다.
9.독자님과 작가는 취향 결혼이다.
이거는 제가 최근에 생각한 제 생각인데 제가 쓰고 싶은 글에 트렌드 첨가해서 같이 취향 결혼식 올리는 거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작가랑 독자는 글로 만들어진 결혼 같은? 이상하게 들리지만 좀 맞는 것 같음.
물론 조기종결은~조회수 안나오면 또 독자님들은 글쟁이 편들어줘야하는 건 맞음. 각방 쓰는 것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4번 5번 각방쓰다보면 이혼도 할 수 있겠지만요.
악플은 뭐 부부 중에서 매일 같이 부부싸움하면서 물로 칼베기하는 듯한? 진짜 이혼할려고 생각하는 부부는 싸우지도 않음. 이런 독자님은 은근히 완결가서 덧글로 짧게 글남기기도함 ㅋㅋ
또 이게 진짜 귀신같은게 쿠폰도 막 100개 200개 주는 분이 계시는데 그 분 취향이랑 저랑 완전 똑같다는 소리임. 그걸 보고 그 독자님이랑 취향 배우자가 되고 만 것임! 그런거임!
물론 걸러야하는 배우자는 그냥 덧글 삭제가 답. 걔들은 가정법원에 넘겨야함.
독자 종류 중에 <하차합니다.>이런 독자가 가장 꼴보기 싫다는 것 ㅎㅎ 이혼하기 전에 이혼 사유라도 좀 제대로 적어주세요. 다음 작품에서라도 고치게...반말하는 독자님도 계시는데 전 괜찮은 듯. 오히려 친근감들고 좋음.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빨리 완결작 프리미엄으로 보내줘 조아라 놈들아. 내부검토가 뭐여, 한 달 내내 내부검토여! 8월달에 공지까지 미리 해놨는데 너무하자나용!
그리고 작가 중시한다면서 글 예약도 돈주고 해야하는건 또 뭔데! 너무한느거 아니여!
글쟁이들 다 죽겠다 이놈들아!
(자유)
jyp는 트와이스 미국투어 도는건 둘째치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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