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범람하는 연예계물에 꽂혀 재밌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읽고 있는 몇 작품에 대한 소감입니다.
- 배우, 미친 흡입력(문피아/무료)
헐리웃 슈퍼스타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어서 한국의 무명 스턴트맨에 빙의.
그냥 소소하고 살고 싶으나 시스템 등장, 원래 몸 주인의 꿈인 대배우가 되는 것을 이루어주어야 한다고함.
미션을 달성해 라이프 포인트를 모아 생을 연장해야 함.
시스템이 등장하지만 딱히 큰 비중은 없으니 그런 부분에 거부감있으신 분들도 무리없이 읽을 수있음.
b급 감성이 넘치는 글로 주인공이 먼치킨이며 시원시원하여 생각없이 읽기 좋음.
이야기가 다소 여러 갈래로 빠질 염려는 있어 보이나 아직까지는 재밌게 읽는 중.
- 상태창빨로 톱스타(조아라/유료)
역시 상태창이 등장하는 연예계물.
별볼일없는 배우인 주인공이 12년전으로 회귀, 주사위를 굴려 능력을 얻어 톱스타가 된다는 설정.
나름 기발하나 자잘한 오류가 많다.
역시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소설로 전개속도가 빠르고 스킬을 얻고 포인트를 받고 하는 능력이 좀 작위적이란 느낌.
그래도 배우물 중 막힘없이 읽을 수 있는 수작.
-게으른 톱스타(문피아/유료)
전생에 개방방주로 현생에서도 게으른 성격을 못 버린 주인공이 스타가 되는 이야기.
워낙 잡설이 많아 전개는 느린데 또 이상하게 잘 읽히는 작품.
중간중간 연예계의 어두운 부분도 나오고, 매력적인 매니저가 하드캐리하는 개성이 있음.
때론 사이다 먹이는 부분이 좀 과하다는 느낌도 있으나 재밌게 읽는 중.
그외 업키걸, 우리 삼촌은 월드스타 등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연예계물 유행은 언제쯤 끝날지....
(자유)
민희진 이야기에서 팩트만 뽑아보면
(19)
도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