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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최매 정말 재미있네요

루이치 2017-06-19 (월) 14:09 조회 : 2193 추천 : 2

사상 최강의 매니저

제목이 안티였어요 내용 못지 않게 책 제목도 좀 고르는 편이라 재미있다 라는 추천의 글이 많이 올라와도

제목만 보고 무시했는데.. 지난 주말에 읽을것이 없어 심심풀이로 읽었는데 이틀만에 다 봤네요

빠른 전개와 존재에 대한 여운과 떡밥 회수도 깔끔한 내용

정말 요즘 트렌드화 된 제목이 안티였던것 같네요

아직 읽어보지 않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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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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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판근 2017-06-19 (월) 14:10

저도 제목때문에 안봤는데...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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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치글쓴이 2017-06-19 (월) 14:31

제목이 단순하다고 할까 너무 포괄적으로 지은것 같다고 할까..

그래도 내용은 제가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그리 취향 타는 글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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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글 2017-06-19 (월) 14:34

재미는 있는데..뭐랄까..한번 멈추니..다시 이어서 읽고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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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덥다와 2017-06-19 (월) 14:47

그정돈가요? 어제부터 보기시작해서 마법소녀 영입하는 극초반인데 확 땡기지가 않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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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글 2017-06-19 (월) 14:55

작가가 기본적인 필력은 있는지..무난하게 읽혀지기는하는데..
딱 그수준이에요...
심심풀이용으로 읽기는 재미있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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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치글쓴이 2017-06-19 (월) 15:43

그렇죠 깊은 글은 아니죠

글 전개상 필요없는 부분도 다소 포함 되어 있어 재미없는 부분도 있죠 ㅠㅠ

제가 사최매를 재미있다고 하는 부분은 글 내용상 케릭터들이

요즘 말하는 고구마-사이다 개념인 카타르시스적이 아닌점

그리고 뚜렷하게 선악을 구분하여 나누지도 않지만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감정적으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케릭터와

고귀한 신념을 가진 수도승처럼 행하는 케릭터들이

답이 없는 사회적 개념과 심리적 갈등속에 표출되는 모순적인 모습이 입체적이라고 할까요

결국 마무리도 주인공의 존재감에 의해 각 케릭터들의 모순점이 가려진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이 좀 더 입체적이지 않은게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내용 전개상 개연성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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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넷 2017-06-19 (월) 17:17

저도 딱 거기까지 보고 확 땡기는 게 없어서 관뒀습니다. 나를 위해 살겠다도 후반 가면 괜찮다고 해져서 꾹 참고 봤는데 아무리 봐도 그냥 평범한 회귀독식물에 주인공 성격 모순이 너무 심해서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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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조 2017-06-20 (화) 18:13

저는 인물들이 그래도 음...인간적이던데요. 그걸 모순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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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비 2017-06-19 (월) 15:56

꼬맹이 최강준이 좀 더 커서 아쉬타로 소환되어 벌이는 2부도 나왔으면 바램이 있네요

겸사겸사 잃어버린 엄마도 찾아서 회포 좀 풀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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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치글쓴이 2017-06-19 (월) 16:05

마리아 와 꼬맹이 최강준이 아쉬타로 가는것도 재미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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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나라피자왕자 2017-06-19 (월) 17:22

저도 연재당시 마법소녀 부분에서 그만두다가 완결되고 다시 도전해서 다 봤네요.
괜찮은 작품입니다. ㅇ.ㅇ!!!
주인공 성격이랑 엔딩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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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손 2017-06-19 (월) 21:16

문피아 연재에선 작품 말미에 독자들의 댓글전쟁이 있었죠.
저도 참여했었고요.
이 작가분 성향이 확실하게 선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쥔공의 성격과 지향점이 이해가 되지만.
그것이 최선이었는지는 많은 의문이 있었죠.
그리고 사상 최강의 매니저라는 제목도 작품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
작명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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