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허풍선이 2017-03-24 (금) 13:29 조회 : 926 추천 : 1

활자중독인지 대리만족불만인지..

하루라도 소설을 안보면 먼가 이상해지네요. 집중도 안되는거 같고 무언가에 쫓기는듯 하고.

그렇다고 연재사이트에 올라온거 고르다보면 재목에서 부터 손이 안가네요.

잡식성이라 취향이 고정된것도 아닌데. 흠..

그렇다고 소설추천을 부탁하기에는 서로 취향이 다르고 그날 바이오리듬.? 기분에 따라 읽는 소설도 다르니

암튼 최근 재미있게 봤거나 보고 있는 소설로는

전생검신, 알로스의 군주, 만월의 아키텍쳐, 케미, 탑매, 내 매니져, 밥 먹고가라, 건축의 신, 삼류회귀록, 싱크, 용병 생활백서, 위자드 스톤, 이계의 후예등이 있네요.

지금 생각하면 글의 짜임새나 개연성이 엉망인 박스무협도 식음을 전폐하고 재밌게 봤었는데 요즘은 풍요속의 빈곤인지 초반을 못넘기는

글들이 많네요. 그러다가 괜찮은 소설을 발견하면 페이지넘어가서 뒷부분이 얇아지는게 아쉬울 정도로 몰입을 하지만

그런책을 발견하기가 어렵네요.

따뜻한 이른봄날에 푸념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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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나는 법을 잃어 버린 새는 다시는 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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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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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이헤 2017-03-24 (금) 13:44

소설 중독입니다 저도 그럽니다.
솔직히 심각한 수준이라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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