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근데 좀 요상하지 않나요

나트륨가이 2017-02-18 (토) 12:53 조회 : 2320 추천 : 0

분자 원자단위까지 쪼개서 보는 시각은
뭐 판타지니까 그렇다쳐도

화학자들 잔뜩 있는 곳에서
아무런 힌트도 없이 물질의 배합비 파악하거나
원자의 미시적인 움직임을 말해도
아무도 의심가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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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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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7-02-18 (토) 13:10

어떤 책을 보셨는 지 모르겠으나 원래 취재를 안하고 글을 써서 그렇습니다.
요즘 판타지 작가들 취재라는 거 안합니다.
기본적으로 취재라는 걸 해야 하는 데 그걸 안하고 하다 보니 거의 야설이나 다름없는 아니 야설보다 못한 글들이 나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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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hen 2017-02-18 (토) 13:12

..... 그분의 작품은 전작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아예 패스를 하던 끝까지 가던 확실한 호불호. 전 당연히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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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비센 2017-02-18 (토) 13:34

이 작가분 전작이 포텐이었을거에요
포텐은 꽤 재밌었는데 케미는 안읽고있어서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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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암 2017-02-18 (토) 13:42

그 부분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볼 수 있는 작품이죠.
물론 현실적인 설명 따위는 없고 그냥 독자측에서 납득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케미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죠.
반쯤 동화같은 감각으로 쓰여진 작품이라 그렇다고 받아들이는 수밖에요.
진지빨고 들어가면 주인공은 이미 납치당해서 실험동물 신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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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린살리온 2017-02-18 (토) 14:49

소설에 따라 뇌를 비우고 봐야되는 게 있고, 집중하면서 정독해야되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편안히 즐긴다는 느낌으로 읽는거 추천드려요.
케미가 완전 몰입할 정도로 좋은 소설은 분명히 아니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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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법 2017-02-18 (토) 15:35

윗분 말씀에 공감. 납득이 안 돼도 따라갈 만큼 좋은 느낌은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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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관리팀 2017-02-18 (토) 18:32

근양 그러고 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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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안샘 2017-02-19 (일) 14:54

전작 포텐때도 사실 따지자면 허점이 많았죠 밖에서 노래시켜본다거나 다른차로 운전해보라고 한다거나 너무 많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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