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보는 사람 있나요?

로맨스시장이 판무시장 몇배는될걸요?
로맨스는 여성독자위주라 머니파워가 남성위주인 판무시장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요
남자 입장에서 볼때 로맨스 잘 이해안가는건 사실임 ㅎ
반대로 여성독자들은 판무 잘 이해안간다는분 많다고 들었는데
그런거보면 처음부터 노리는 독자층이 다르니 이해못하는게 당연한걸지도요

뭐 취향차이이기는 한데... <루시아>라는 작품은 재밌게 봤습니다 ㅋ
여주가 나오는데 로맨스판타지 작품인데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ㅋ

여자가 남주인공 판무를 못 읽듯이...ㅋㅋ

로맨스 보면 감정라인이라든가 이해 가세요? → 로설 중 9할은 외계인처럼 느껴짐. 1할은 그럭저럭.
막 오글거리고 그러나요? → 미친듯이 오글거림. 특히 감정과잉상태일 때.
여주인 판타지소설도 못읽겟다는 사람 많던데.. → 저는 잘 읽는 편.
어떤가요? 근데 남주 시점인 소설도 있잖아요 → 로맨스에 남주시점 소설이 있나요? 짜투리로 들어가는 정도면 몰라도.
재미있게 본 로맨스 소설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 소하, 민소연, 해연, 하늘바라기, 김유미 작가 작품.

솔직히 로맨스는 여캐보다 남캐들 행동이 짜증나고 거부감 드는 경우가 많더군요.
어떤 남자놈이 저러나 싶어서 그런 듯.
차라리 여자들이나 나이 많은 귀족들 위주로 나오면 괜찮더군요.
소년들이 나오면 도저히... 남자가 여캐 잘 못쓰는 것처럼 여자들도 그런 것 같습니다. ㅠ
최근에 읽는 건 조아라에서 '낙원의 이론'이 있습니다.
1권 분량 정도 연재된 것 같고 주 1~2회 대용량으로 올리시더군요.
근미래 느낌에 총으로 싸우는 얘기가 나오고, 군사학교가 초반 배경입니다.
작가님이 설정 좋아하시는지 복선도 많이 까시고 그러네요.
아무튼 그런 내용이 주가 되니까 막 오글거리진 않습니다.

로맨스 아주 가끔 읽어 보다가 하차하는데요.
대부분의 이유가 남자 캐릭터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서에요.

솔직히 장르소설 대부분은 소재 맛으로 보는 거고, 로맨스는 작가들 필력이 좀더 뛰어납니다.
실제 드라마 작가들도 많이 있어서요. 드라마화도 잘 되는 편이고.

로맨스 시장이 판무시장보다 몇배 더 큼 ..

ㅋㅋ 로맨스 시장이 판무보다 몇배 큰데 모르는 사람 많더라구요
저번에 여기서 로맨스시장이 장르보다 한 세배이상 클거라고 했다가 개소리하지 말라고 한소리 들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로맨스 시장이 클수밖에 없는 이유는 판무는 소설연재에서 끝나지만 로맨스는 영상화 및 웹툰화가 가능하기 때문이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