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일인군단을 읽었습니다.

GLaDOS 2017-01-23 (월) 09:58 조회 : 2298 추천 : 0

제목에 끌려 읽기 시작해서 138편까지 쭉 읽어봤습니다.

흔히 회귀 소설이 그렇듯 칭호, 아이템 등 주인공 버프 기억력으로 뭐든 독식하면서 승승장구하는 주인공.

사이다 요소도 있고 읽을만했습니다.

다만, 후반부터 제목과 안 어울리게 파티 플레이도 자주 나오고,

전생에서 제일 믿었던 사람들한테 배신당해서 다른 사람은 절대 안 믿겠다던 주인공이

파티 플레이 몇 번 한 게 전부인 사람들을 이 사람들은 100% 믿을 수 있으니까라며 생각하는 부분이 계속 나오기도 하고,

거기다 여기선 어떻게 해야 한다 등 미래를 알고 있는 걸 티 나게 말하는데도

주인공이 말하기 꺼려한다고 느낀다며 그냥 안 묻고 납득하는 파티원들... 그리고 키워주기 키워주기 키워주기

뭐, 여느 회귀 겜판들도 거진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 크게 흠잡긴 뭐한데 제목만 보고 독고다이 솔플만 나오겠다 하고

보실 분들은 이 부분들은 감안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읽을만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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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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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릉이 2017-01-23 (월) 10:03

라그나블레이드 에서 독자들 엄청 떨어져나가고 (설정이 이상해짐..)
중간계 에서 또 독자들 엄청 떨어져나가고
뭐 그래도 아직 독자들 많긴합니다만.. 저 두개는 무리수였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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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OS글쓴이 2017-01-23 (월) 10:14

제 한계도 중간계 까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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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아파도 2017-01-23 (월) 10:44

애시당초 믿고 거르는 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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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6조아 2017-01-23 (월) 12:46

설명문 전개. 초반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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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神 2017-01-23 (월) 17:41

성진 작가님은 초반만 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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