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출판과 책을 내는것과 차이가 큰가요?

아무래도 판타지 장르는 책 판매 시장 자체가 협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노출되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카카오가 시장 규모에선 상대도 안되죠.

요즘엔 일반 인문학이나 만화, 소설 모두 카카오에 진출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던데요.

출판사 입장에서는 비용이 훨씬 줄어드는 전자책을 선호하는게 당연하겠죠.

대여점 시장이 망한후로 인쇄본은 출판시장도 다죽었을듯.

판타지, 무협 소설 같은 경우. 소매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대여점 시장 판매를 우선시 합니다. 소매로 발매를 해도 사실 잘 구매를 하는 책도 아닐뿐더러 그 제작비를 고려해도 카카오페이지 납품을 하는 것이 더 이문이 많이 남죠. 종이책 출판과 카카오 납품에 대한 수입에 대해서는 계약 출판사/매니지먼트에 따라서 천차만별 입니다.

결과론으로 말하자면 종이책은 찍어놓고도 양쪽 다 기분 상할 수 있는게 종이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