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청같이 재미있는 라노벨없을까요??

오버로드, 재와 환상의 그림갈, 장미의 마리아, 페이트 제로요

이번분기 애니
'어서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원작 소설이 약간 역내청 느낌나더군요

로그 호라이즌, 금색의 로리술사, 노게임 노라이프 추천 드리지요.....

로그 호라이즌 작가분이 탈세하셔서 더이상 안나오는걸로 알고잇는데
아닌가요?

원작자가 탈세혐의로 기소되었었다. 최종적으론 유죄 확정으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3년이 선고(일본기사, 번역)되었다. 처음 이야기가 나오건 2015년 3월 경이었으며, 세금 납부 자체는 바로 완료한 듯하다. 당시에는 사과문을 통해 관련 사항이 정리된 것처럼 보여졌으나, 세금을 납부했다고 그 동안 내지 않은게 무죄가 되진 않으니...

이후 웹연재 사이트를 통해 연재 자체는 되고 있지만, 사건 이전처럼 정기적이지는 않다. 몇 편 올라오고, 몇주~몇달 정도 침묵 후 다시 몇편이 올라오는 상태가 반복되고 있다. 특별히 연재 여부에 대한 안내가 없어 휴재인지 중단인지 등을 알 수 없다는게 문제. 다만, 시간은 좀 더 걸리게 되었지만 기존에 5권씩 1부 개념으로 하여 15권에서 완결될 것이라고 한 점, 사건 발생이후 2년이 지난 지금도 연재가 되고 있는 점으로 봐선 특별히 연재 중단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이상 나무위키였습니다.......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제가 5번 정주행한 오버로드 추천드립니다

문학소녀 시리즈... 호불호는 갈리지만 제 인생작이에요.

개인적으로 역내청은 소설이던 애니던 좋아하지 않는 작품이었는데, 알고보니 저 빼고 주변의 대부분 오타쿠 친구들은 역내청을 좋아하더군요. 추천드리고 싶어도, 제 취향이라 맘에 드실지는 모르겠네요.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 꽤 오래된 작품이지만, 제가 처음으로 산 라노벨이기도하고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시골 배경에 소년 소녀의 풋풋함 + 약간의 SF가 섞인 작품으로, 스토리나 글을 풀어내는 작가의 문장력이 좋아서 아직도 소장하고 있네요.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 러브코미디라고 하는데, 코미디 요소는 솔직히 많이 느껴지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풋풋함이 더 잘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지인 말로는 '토라도라'와 스토리 라인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제가 토라도라를 안봐서 모르겠네요.

@노 게임 노 라이프
 - 작가 논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필력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번역이 잘 된 것도 있겠지만,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주인공의 재치에 빠져드는 소설이죠. 깊이 있는 세계관을 주인공의 지혜로 헤쳐나가는 모습을 읽다보면 무조건 소장하고 싶어질 겁니다. 판타지 작품중에서도 주관적 시점으로 다섯손까락 안에 드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왕인 그 아이와 마을사람 A
 - 최근 푹 빠져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커플이야기인데, 그냥 좋네요. 약간 세상에 적응 못하는 느낌이 나는 여 주인공을 남 주인공의 활약으로 조금씩 변화시키는 걸 보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판타지라고 해야할지, 배경의 독특함도 제가 이 책을 소장하게 만드는 이유중에 하나고요. 러브코미디 같은 쪽도 좋아하신다면, 읽어보세요.

 제 취향이 가끔씩 주변 사람들이랑 다를 때가 있어서 맘에 드는 라노벨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생각나서 적은 추천은 이정도입니다. 맘에 드는 게 있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