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임 봤는데 마지막 최종 여자보스 설정좀 설명해주실분

키리이 : 고장난 세이프 가드 -본래 세이프 가드의 목적은 규소생명체 <바이러스>의 제거가 목적인데, 세이프 가드들이 미쳐 날뛰면서, 초구조체 주민<일반 데이터-다른의미에서 불법복제 프로그램>들을 삭제하는 목적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작중에 등장하는 키리이는 그것 마저 기억을 잃어버려서 넷단말 유전자<정품 프로그램>를 찾는 것만이 유일한 목적이 됩니다.

시보 : 생전사

사나칸 : 세이프 가드 블레임! 시리즈에서 주인공에 한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작중에서는 자신의 소속이 어느곳이냐에 따라서 키리이등의 적으로도 등장하고, 어떤 국면에서는 통치국<일종의 OS> 소속으로 시보의 보호자 역활도 합니다.

능력치는 거의 먼치킨급으로 상위 세이프 가드로써 하위 세이프가드의 소환은 물론, 키리이가 소유한 중력자 방사선 사출장치의 강화판도 보유하고있습니다.

작중 행보는 동아중공편 <현 극장판 에피소드>에서는 키리이등의 적으로 등장, 이후에는 한동안 등장하지 안다가
통치국의 의뢰로 시보의 보호자 역활을 하게되고<시보와 밀월여행>, 이후에 통치국과의 계약이 만료되고<기간이 만료된 백신프로그램> 시보의 구체<넷단말 유전자를 지닌 아이의 배아>를 키리이 에게 지켜줄 것을 부탁하고 사망합니다.

작중에서는 시보와 함께 죽고 부활하고를 밥먹듯이 반복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영구소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에는 키리이와 시보의 구체를 보호하는것으로 역활을 다 합니다.

이래서 정품프로그램이 중요한 것입니다.

시보에서 대해서는 위에 것만으로도 엄청난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관이 인간 vs 로봇이 아니고,
컴퓨터의 가상세계에서 바이러스와 백신의 대결인가요?

과거 인류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오염되면서 모든 인류가 부정접속자=말살대상이 됩니다.

네트워크는 흔히 말하는 가상세계고 현실은 작중에서 기저세계라는 말로 표현할겁니다.

명령을 내리려고 접속→어 부정접속이네, 잡아야지→기저세계로 세이프가드 출동→말살

니헤이 츠토무의 대부분의 작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인간이 우리와 유사하지만, 니헤이 츠토무의 세계관에서는 조금 다른 차이점을 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니헤이츠토무가 이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한 시점을 보면, 일본내에서 가정용 PC가 상당히 보급되고, 인터넷도 원활하게 연결되던 시점이었으며, 이는 IT강국으로 부상한 우리나라도 마찮가지 였습니다.

블레임이 처음으로 나오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이런 용어들 자체도 생소했고, 거기에 특유의 불친절한 설명, 그림체등으로 사람들은 몇번을 보고도 이 작품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던 것을 요 근래에 나무위키등을 통해서 어떤 분들이 명확하게 설명을 정립해 주신 것이지요.

정확히는 OS<통치국>와 백신<세이프가드>, 바이러스<규소생명체>, 일반 프로그램<전기어사 혹은 공동체>,불법 복제 프로그램<생전사>,인증키 <넷단말 유전자 보유인간=시보의 구체>
에 관한 이야기로

좀 심하게 대입을 하면, PC에 윈도우 깔고 있는데,인증키 인증이 안되서, 이걸 포맷하느냐 아니면 인증키 따로 구해서 마저 까느냐 그 이야기지요.

그걸 멋지게 표현하면 블레임!이 되는 것입니다. !표기와 일반 블레임의 차이는 일반 블레임은 노이즈 이후의 단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블레임!은 본편이지요.

극장판 애니를 보고, 만화까지 찾아서 다시 보았는데...

시도니아 기사와도 연결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