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슬램덩크를 보고 싶네요 ~

비디오판은 갑자기 중간에 성우진이 확 바꿔버렸다는 게 흠

강백호 말고도 채치수에서 채소연 싸그리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죠...ㅠㅠ

비디오판이나 국내 더빙판에서 은근히 자주 있기에 덤덤하기까지 합니다.

오래전 비디오판 더빙에서 주인공이 처음에 여자성우가 맡다가 나중에 남자성우 목소리로 확달라지던 경우도 있고(어릴적이 아니라 그 모습 그대로랍니다)

일본에 비해서 성우교체가 많은건 사실이라서 참 씁쓸하죠.

사실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서 프로페셔널 한 부분이 많이 떨어지니...
우리말 더빙 같은 경우는 저도 정말 사랑을 하지만
가끔 맞지 않는 옷을 입은 성우들이 종종 있어서 거부감을 일으킬 때가 있긴 있어요.
뭐랄까 좀 더 목소리의 다양함 이라는게 시간이 지날수록 퇴보하는 것 같아서
앞으로 우리나라 성우 업계가 어떻게 되려나 하고 걱정 되기도 하네요 ~

이미 박살이죠...

뭐 일어판 고화질(?)에 더빙을 덧입힌 게 바로 비디오 더빙판이니까 참고하세요~

리마스터 일본어 버전 으로 봣는데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보다보니 괜찮더라구요
강백호 일본 이름이 사쿠라기 하나미치.. 더군요

전 받아는 놨는데 아직 보지는 않았네요.
리마스터 버전도 나쁘진 않을꺼 같아요 ㅋㅋ

제가 최초로 전권 샀던 만화책입니다 저 당시 한참 농구에 빠져있기도 했구요
한참 학창시절에 저거만 보다가 부모님께 혼나서
제손으로 직접 불태운 만화책이기도 합니다;;

만화책은 친척형이 전부 갖고 있어서 매번 빌려 봤었네요 ㅋㅋ
전 한참 만화에 빠져 있을 때 FSS랑 에어리어 88, 고스트 스위퍼랑
뉴타입, 점프 모아서 책장이 따로 없어 일렬로 쌓아놨더니 두줄로 천장에 닿을 정도 였는데..
이사갈 때 어머니가 전부 미용실에 기부하셨더라고요 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