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햄스터 2층정복기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통로입니다.

총 두곳의 루트가 있는데 스무스하게 올라가는 통로

경사가 약간 있지만 꽈베기가 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1층에서 조용해서 살펴보다보니 2층에 올라가 이러고 놀고 있더라구요..

아크릴 놀이터? 라고 산건데 저렇게 땅에 묻어두고 훔쳐보기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ㅎㅎ

이내 옆의 터널을 지나서 저렇게 반대편 통로로 나왔습니다.

저러고 몇바퀴를 돌더라구요,

땅에 터널을 묻어두니 잘 돌아다니는것 같습니다.

이내 처음으로 코코넛 이너에 들어가서 잠을 청합니다.

저기 들어가서 자는거 처음보네요..ㅎㅎ

뒷태를 찍느라 몇번 찰칵되었더니 뭔데 시바..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기

언짢았는지 풀을 모읍니다 오른발로 뚜시뚜시

왼발로도 뚜시뚜시..

반정도 모아놓곤 다시자요 ㅋㅋㅋㅋ

저 유목에 올라타서 노는걸 좋아하더라구요..

신기한건 탈출욕구가 제로여서 철망에 매달리거나 하는 위험한일은 안하더라구요.. 갈갈이도 많아서 그런가 아크릴을 갉던가 이너를 갉던가 하는것도 없고 말이죠.... 어째 햄스터보다 주인이 더 만족하는듯한 이 분위기는.... 착각일껍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