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쓴 책 2권을 보면 ㅡ ㅡ...동물을 좋아한다는 말이 뭔지;;

어휴..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있단 말인가요? 충격이네요..
안그래도 내일부터 처음으로 고양이를 데려와서 함께 살기 시작할 건데.. 잘해줘야겠어요 정말로

버려지는 유기동물이 그런게 많죠...

동물병원 비용도 상당히 문제가 있지요... 80~90년대만 하더라도 정말 저렴했지요.. 혹여 비싼 병원비용으로 치료 못 해주는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만, 자신의 돌보는 생명이니 절대 버리지 말고, 목숨이 다할때 까지 보살펴야 하지요..

저렴...이라니요?
그 시절 개를 길러봐서 아는데 절대로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역이나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수의사들이 쓴 글이 거의 정답이지만 좀 수의사의 입장에서만 써진것 같네요.

저도 지인중에 애견가가 한분 계시는데 딱 저기 나오는 저런 경우를 이야기 해주신적이 있지요.

예전에 자기가 키우는 강아지가 심장판막쪽 문제인가로 수술을 해야했는데 수술비가 200만원이

넘어가니 그냥 포기했다고 그래도 그분은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지고 계셧지요. 돈 같은 현실적인 문제로

어쩔수 없이 살리지 못한 경우 별수 없다치지만 늙어서 미워졌다고 버리고 , 키울수 없다고 버리고 하는 짓은

정말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고기 역시 본인들이 안먹겠다는건 자유지만 남들보고 먹지마라 할

입장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저 책자에서도 비용에 대하여 여러 이야기가 나오며 비싸긴 한데 알다시피 ㅡ ㅡ...몇 해전 명박이가 동물병원 관련 비용 세금을 대폭 늘려서 더더욱 비싸졌다는 설명도 나옵니다...

이때 10%~30% 이상이 기본으로 껑충 올랐으니까요

동물 보험도 생기는데 들어서 대비하던가 해야죠. 사람처럼 국민의료보험이 없으니.
몸값이 싸다고 목숨값이 싼게 아니에요~

동물병원 진료비 거품이 심합니다...같은 수술도 2...3배차이나요
사람도 병원비 못대서 죽어나가는 사람들 천지인데...엄청난 수술비는 문제맞습니다...
개고기문제는 살처분 과정이랑 비위생적인 그런게 문제인데요...다들 안락사 부분에서는 그렇게
말이없잖아요...두둘겨패서 죽이거나 산채로 불에태우거나 이런건 좀 하지맙시다.

헌데...돼지나 닭도 자세히 따지자면 위생적인 거 잘난 거 없습니다..

당연한게 집단 대량생산 체제에서 (닭이 알다시피....한공간에 가두고 대충 살만 채우고 키우는 것이니
)당연한 거죠.

그러니 허구헌날 광우병이나 조류 인플루엔자같이 여러 병이.....문제죠

동물병원 치료비도 일반 인간 병원들처럼 치료과정을 투명화 시키고
가격을 표준화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강쥐, 냥이 등등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에겐 자식과 마찬가지죠
허나,
동물병원 치료도 가격도 천차만별... 게다가 잘못될 경우 알수가 없는 데다
책임도 덜 지고....
동물 목숨도 목숨인데요...
개인적으로 동물병원 치료 과정좀 투명화했으면, 가격 책정도요..

하긴 공감입니다.정말

저 글 쓰신 수의사의 의견에 많은 부분 공감하는 바이지만 바로 위에 '아이둘리'님의 댓글처럼 똑같은 중성화수술인데 값이 너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제일 대중적으로 하는 중성화수술인데도 1,2만원 차이가 아닌 10만원이상의 차이를 보이는데 아이가 정말로 크게 아파서 하는 수술에도 또 얼마나 가격측정이 맘대로일런지... 사람과 동물도 같은 소중한 목숨들인데 사람 병원비처럼 동물 병원비도 딱 체계를 법적으로 정해두면 좋겠습니다...

그건 공감입니다...법적으로 비슷하게 하던지 해야지..

한심하고 질 나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자기가 책임지고 있는 생명인 이상 좋다 싫다 이전의 문제인데 그것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할 수 있는 선까지는 노력을 해야하는 법인데도 손익여부만 따지며 변명하기바쁜 한심한 인간들 참 많죠.. 휴